【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지난 1일 수원시 소화초등학교에서 ‘광교 A17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관련한 통학로 축소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주최자인 이호동 의원을 비롯해 수원시청, 영통구청, 경기주택도시공사(GH), 수원교육지원청, 소화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광교 A17구역 공공주택 부지에는 방음벽 설치가 예정돼 있으며, 이로 인해 소화초등학교 인근 도로의 보행 공간이 축소돼 학생들의 통학로가 좁아지고, 안전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18일 1차 정담회를 통해 해당 문제가 제기됐고, 이후 2주간 수원시청, 영통구청, GH 등 관계기관 간 완충녹지를 폐지하고 도로로 전환한 뒤 방음벽을 설치하는 대안, 주택 부지 내에 방음벽을 설치하는 대안을 협의한 뒤 완충녹지에 대한 도시계획결정변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호동 의원은 “현행법상 녹지공간에 방음벽 설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원시에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아이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토종 민물고기 종 보존과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경기도 보호 어종인 버들붕어 치어 1천 마리를 9월 30일 광주시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 방류했다. 방류된 치어는 도내 농수로에서 확보한 어미를 활용해 연구소에서 시험연구로 자체 생산한 후 수산생물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다. 버들붕어는 물의 흐름이 약하거나 정체된 수초가 많은 농수로와 못 등에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다. 그러나 외래종 유입과 농수로 정비·콘크리트 개조 등으로 서식지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개체수가 감소해 경기도 보호 야생생물로 지정됐다. 연구소는 이러한 생태적 특성과 개발 현황을 고려해 서식지가 잘 보존될 수 있는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을 방류지로 선정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토종 민물고기 복원은 생태계 건강성과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복원·보존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KPGA 주니어리그 ‘제8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8일 경기 포천 소재 힐마루 골프앤리조트 포천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총 87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 ▲ 3~4학년부, ▲ 5~6학년부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명이 출전한 ▲ 1~2학년부에서는 서상진골프아카테미의 서연후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연후는 ‘제6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부터 이번 대회까지 3연승을 기록했다. 45명이 참가한 ▲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의 이태이가 우승을 가져왔다. 이태이는 지난 ‘제1회’, ‘제3회’, ‘제6회’에 이어 본 대회에서도 우승을 낚으며 시즌 4승을 달성했다. 30명이 나선 ▲ 5~6학년부에서는 짐맥클린골프스쿨의 윤현서가 올 시즌 첫 번째로 우승을 만들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도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Bushn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3일 남았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총상금은 400만 달러 규모다. PGA투어에서 활동하고 김시우(30.CJ)도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 출전이다. 김시우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고국에서 가족과 팬 분들의 응원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최고의 대회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중계를 통해 보면서 대회 운영과 코스 세팅 모두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느꼈다”며 “출전하게 돼 영광이고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김시우는 2022년 일본 간사이 나라현 소재 코마CC서 펼쳐진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약 3년만에 KPGA 투어에 나선다. 국내서 열린 대회까지 짚어보면 2016년 경기 용인에 위치한 88CC에서 진행됐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94개 기업·기관을 ‘2025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하고, 이들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5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강지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성장이사와 인증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은 직장 내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인증한 후 다양한 혜택(63종)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지난 4월 공모에 지원한 241개사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실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64개사와 재인증 30개사 등 총 최종 94개사를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의 관심 및 실행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이며, 선정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30일 과천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과천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과천 방음터널(래미안슈르 아파트 인근) 소음방지 시설 확충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도비 지원 건의 등 지역현안 정책과제에 대해 과천시와 도 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현석 의원(국힘·과천)은 “도민들의 생활 환경의 질적인 향상 유지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최근 국도 47호선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도로 인근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민원 증가에 따른 해결 촉구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속도로와의 근접성으로 인해 교통소음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과천 방음터널 소음방지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포천2)은 “과천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특수성을 지닌 도시이지만, 교통 여건 개선, 생활 SOC 확충 등 해결해야 할 여러 현안이 있어 오늘 자리가 더욱 뜻깊다”라고 언급하며 “의정정책추진단에서도 단순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0일 ‘누구나 마이크로러닝’ 공모전 최종 수상작 32편을 발표했다. 공모전은 도교육청의 정책 구매제와 연계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학습자료를 발굴하고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실무형 자료와 행정 효율화 방안의 주제로 긴 형식(롱폼)과 짧은 형식(숏폼) 자료 두 부문으로 진행했다. 출품작 44편 중 긴 형식 15편, 짧은 형식은 17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표 수상작은 긴 형식 부문은 ▲대화로 배우는 업무추진비 A to Z(화성오산교육지원청 최요준) ▲처음이라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강사수당 지급방법(상동고등학교 윤미현), 짧은 형식 부문은 ▲업무관리시스템 똑똑하게 써봐요(홍천초등학교 김현진) ▲경조사비 이것만 알면 오케이(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희영) 등이 있다. 수상작은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행정역량과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품질관리 기준 통과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의 연수 자료로 활용된다. 도교육청은 단기 학습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10월 1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수송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마을버스 12개 업체(44개 노선, 275대)와 대명운수 준공영제 노선(3개 노선, 34대)은 정상 운행되며,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와 예비차량 투입을 통해 운행 공백에 대비한다. 개인택시 2509대와 법인택시 1010대 등 총 3519대도 출퇴근 시간대 집중 운행될 수 있도록 개인택시조합 및 법인택시 회사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출·퇴근형 전세버스(광역) 8개 노선 48대(출근 34대, 퇴근 14대) 역시 정상 운행된다. 노조는 3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에서 합의가 결렬될 경우, 시내·외 버스 50개 업체 소속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10월 1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파업이 강행될 경우 성남시에서는 전체 1192대 가운데 광역버스 27개 노선과 시내버스 44개 노선, 총 883대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는 파업으로 인한 시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KBO가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한 제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가 성료됐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KBO가 야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함께 티볼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야구를 직접 해보고 싶어했던 아이들이 실제 야구장에서 티볼을 통해 야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가족이 구단별로 10가족, 총 100가족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티셔츠, 모자, 선글라스,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됐다. 첫째 날에는 한기주(KIA), 권오준(삼성), 김동수(LG), 김재호(두산), 신명철(KT), 김강민(SSG), 김문호(롯데), 장종훈(한화), 이동욱(NC), 이택근(키움) 등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각 구단의 레전드 위원으로 참여했다. 레전드 위원들은 참가자들에게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지도하고,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패밀리 티볼 릴레이’에 직접 참여하는 등 참가 가족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 흙향기 맨발길’을 1천 개 확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맨발길 405개를 조성했다. 경기도는 29일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우수사례 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13일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도민 건강을 위해 읍․면․동마다 최소 1개 이상, 총 1천 개의 맨발길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본격적으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 369억 원을 투입해 1차 사업으로 405개의 맨발길을 조성했다. 유형별로 건식(마사토 기반 황토 배합) 379개, 습식(황토 기반 마사토 배합) 3개, 모래길 14개, 황토족탕(황토로 족욕 효과 가능) 9개다. 2차 사업으로 연말까지 84개를 추가 조성한다. 마지막 3차 사업 354개는 9월 30일까지 수요 조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한다. 기존 조성된 157개를 포함해 이 같은 사업량을 더하면 2026년까지 총 1천 개의 맨발길을 조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