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 자살예방센터가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일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동탄7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지하 2층으로 이전을 마쳤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화성시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보다 쾌적한 공간에 새로 단장한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펴본 뒤, 지역 사회의 자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정 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서부보건소장,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진행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사업 컨설팅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시는 15일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자살예방관’으로 하는 ‘자살대책추진 TF팀’을 공식 출범했다. TF팀에는 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를 주관부서로 유관 부서 9개가 참여해 전국 표준이 되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목표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자살 고위험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안동·쌍령동·광남1·2동)은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돌봄·고용 분야 전문교육기관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 의원은 “광주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복지 인프라가 부족해 시민들이 서비스 공백과 질 저하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2017년 개소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상담과 연계 기능에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여성 취·창업 지원 기관이나 돌봄 전문 인력 양성기관의 부족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오 의원은 청년·중장년·고령층·여성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종합사회복지관·노동복지회관·여성복지센터 등 복지·고용·교육이 융합된 공공 기반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정부와 경기도의 공모사업 참여, 광주시 복지 거점기관 신설 및 기능 확대, 민간 전문교육기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2일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감액 추경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먼저 건설국 예산 심사에서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 운영’ 사업의 예산 감액과 관련해 다른 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를 질의했다. 특히 예산 감액으로 위원회 개최 가능 건수가 1회로 줄어들 경우, 남은 기간 경기도 발주 건설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교통국 예산 심사에서는 ‘시내버스 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 개선지원’ 예산 감액으로 사업 추진 시점이 연기되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와 시·군은 매년 12월 말에 시내버스 운수업계에 ‘경영 및 서비스 개선지원금’을 지급해 왔는데, 도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2025년 지원금을 2026년 1월에 지급하겠다고 변경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조치는 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의 일관성을 훼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분당경찰서, 내정초등학교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월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보호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내정초 학부모회, 학교지킴이 봉사단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대거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하굣길에서 ▲학생 안전 수칙 안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전파 ▲유괴 예방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분당경찰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유괴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며 안전 리플릿을 배포했다. 또한 경찰과 학부모, 학교지킴이 봉사단은 학교 주변을 함께 순찰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도 병행돼 존중과 배려의 일상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과 아동 안전은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스스로가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지난 12일에 이어 15일 고양 EBS 스페이스홀에서 제2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로 읽는 세상,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부모교육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정책 안내 ▲디지털시민교육 관련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의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임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취지와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미래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길러주는 것”이라면서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디지털 윤리와 인성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원곡작은도서관은 원곡초등학교와 함께 2025년 9월 3일, 5일, 10일, 12일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도서관 수업 '무대야 놀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곡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대연출가 이종일 강사가 진행했다. 수업은 우리 고전 이야기인 '별주부전'을 각색한 대본 ‘용왕님의 병’을 바탕으로 ▲대본 낭독 ▲노래 배우기 ▲가면 만들기 ▲배역 정하기 ▲연극 등 단계별 활동으로 구성됐다. 처음에는 낯설어 머뭇거리던 학생들이 시간이 갈수록 자신감을 얻어 목소리도 커지고, 노래하고 만들며 즐겁게 몰입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학교 도서관에는 '별주부전' 원화 전시도 마련되어 학생들이 수업과 함께 책 속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연극 수업은 학생들에게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역할을 맡아 무대에 서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발표력이 향상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소통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전통 고전을 몸으로 표현하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원곡작은도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14일 중원구 여수동 탄천B구장에서 열린 제32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열띤 응원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축구 경기로, 건강 증진과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며 축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경기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플레이와 관중들의 응원으로 활기가 가득했으며, 선수들은 팀워크와 기량을 뽐내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를 단단하게 이어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성남시의회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2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통국의 프리미엄버스 개통 지연과 감회 운행으로 인한 예산 감액 문제와, 명칭·디자인 변경 추진에 따른 행정 낭비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성란 의원은 “신규 5개 노선의 개통 지연과 일부 지역의 감회 운영은 단순한 일정 차질이 아니라 해당 지자체와 경기도 모두의 사업 준비·관리 실패의 결과”라며, “이로 인해 프리미엄버스 도입이 절실한 지역은 도입과 예산 배정의 기회마저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는 프리미엄버스 개통 지연과 감회 운행이 발생한 지역을 예산 배정과 평가 과정에서 후순위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현안과 관련해 “의왕은 판교·서현까지 프리미엄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출퇴근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내손동 주민들은 출근 시간에 판교행 버스를 타기 위해 안양까지 역행해야 하고, 이마저도 만차로 탑승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3월 공모로 선정된 프리미엄버스 명칭 변경에 대해서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강당과 로비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책숲마실’을 개최한다. 도서 전시 부스에서 지역 서점과 출판사가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고 전시·판매한다. 문화예술체험 부스에는 지역 예술인과 공예인이 참여한다. 꽃누르미 압화 공예, 규방공예, 비즈공예, 캘리그라피, 어반스케치, 새활용으로 만드는 책갈피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 공간에서 버스킹 공연팀 ‘림보’의 공연도 열린다. 광교푸른숲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식 정보 공간을 넘어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본선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어린이 그림 공모전,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시상식이 이어지며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장에서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열쇠고리, 반려식물 만들기, 희곡 연기, 3차원(3D) 체험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에서는 전국의 우수 사회적경제 제품과 광명시 로컬 브랜드 ‘굿모닝 광명’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 이목을 끌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 공동체를 견고히 잇는 힘이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이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 여러분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