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30일 외국인 지역 이해 프로그램 ‘김치를 담고 나누는 수원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수원시 전통문화관에서 수원시 대학생 공공외교단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소개하고, 외국인 주민과 함께 김치를 담갔다. 김장은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 주민들이 공공외교단과 소통하며 한국의 생활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체험했다”며 “직접 담근 김치를 아동센터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6일과 27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기후테크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IT Park Uzbekistan’과 ‘사마르칸트 국제기술대학(SITU)’와의 기후테크 기술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T Park Uzbekistan’는 우르굿시 첨단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 혁신 생산 인프라 조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기술 교류 및 기후테크 공동프로젝트 수행 ▲기후테크·첨단산업 분야 육성 및 지원 프로그램 협력 ▲기후테크 분야 국제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 ▲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 연계 기업지원 모델 교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사이드쿨로프 딜무로드 바스타모비치(Sayidkulov Dilmurod Bastamovich) 우르굿시 시장이 직접 참석해 협력의 중요성과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및 파트너십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위 협약과 별도로 인천TP는 청운대학교, SITU와 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에서 개최된 ‘2025 KBO 윈터미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KBO와 10개 구단 임직원 약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2025 KBO 윈터미팅에서는 2026년 리그 운영 계획 및 제도, 그라운드 관리 운영 개선 방안,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 사용 절차 및 개선 방안,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속에서의 콘텐츠 제작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각 부문 별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각종 KBO 리그 현안들에 대해 KBO와 10개 구단 프런트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그 및 제도 부문 회의에서 KBO는 2025시즌 새롭게 도입된 규정, 규칙 적용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2026시즌 리그 운영 제도와 퓨처스리그에 새롭게 참가 예정인 울산시 야구단의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그라운드 관리 방안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MLB 구장 관리 전문가인 제프 킴, 그렉 존스를 초청해 각 구단 담당자들과 함께 효과적인 구장관리법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시동부보건소에서 2025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을 마무리하는 ‘외국인 무료진료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과 화성시서부보건소가 협력해 추진한 외국인 무료진료사업 2025년 진료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과 공공의료 복지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2025년 운영 결과 보고와 함께 2026년 연 5회 짝수월 정례 무료 진료 행사 운영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에는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약제 지원·통역·정신건강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기관은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동탄제일병원, 태안정형외과의원, 아미고병원, 디유치과의원, 바로선치과의원, 경희대학교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다. 올해는 총 6회에 걸쳐 필리핀, 중국, 네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방글라데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5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시 주택과 김병민 주무관은 ‘적극행정으로 공동주택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신고) 원스톱 시행’ 사례를 발표했다. 경진대회에는 경기도 시·군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선정 된 8건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 최종적으로 안양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행위허가·신고 절차를 개선해 공동주택(재개발・재건축) 준공 후 이전고시 전 단계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 소유자가 이전고시 전에도 발코니 확장, 비내력벽 철거, 시설물 증설 등 일부 행위에 대해 행위허가·신고가 가능하도록 지난 4월 시스템을 개선했다. 개선 전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는 공동주택 준공이 됐음에도, 소유권이 인정되는 이전고시, 건축물대장 생성, 부동산 등기까지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소유권 보존등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경기도 자치행정국에 대한 2026년도 예산 심사에서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결과가 실제 예산 편성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예산 산정의 주요 지표인 성과계획서에서 변경이 없어야 할 전년도 목표치가 바뀌어 있는 등의 예산 산정의투명성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 의원은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는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의 효율성과 공익성을 담보하기 위한 핵심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가 예산 삭감이나 증액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평가를 위한 평가,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며 사실상 '무용지물'로 전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강 의원은 행정의 신뢰도와 성과 관리의 일관성 문제를 지적하며, 2026년도 성과계획서 상의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 전년도 목표치가 2025년도 성과계획서의 동일 목표치와 서로 다르게 기재되어 있는 심각한 오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강웅철 의원은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도정의 중요한 사회적 가치 목표인데, 그 근간이 되는 성과계획서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제13차 인천교육가족 학교탐방을 끝으로 총 13회에 걸쳐 26개 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학교탐방은 학생과 학부모가 관내 직업계고·과학중점고 등을 직접 방문해 특화된 교육과정과 시설을 체험하고, 진로·진학 정보를 얻으며, 교육 수요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8일 탐방은 전국 유일의 전자·통신 분야 마이스터고인 인천전자마이스터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및 AI 융합중심학교로 지정된 부평고에서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업계고의 첨단 교육환경과 일반계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에도 탐방 대상 학교를 확대 발굴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성장을 돕기 위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28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시민 중심 복지 실현’분야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보건복지·여성가족 분야의 핵심 정책과 신규 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6년 보건복지 분야에서‘위기가구 발굴, 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 강화’,‘일, 돌봄과 디지털로 연결된 인천형 장애인복지 실현’, ‘외로움 정책 추진 기반 조성’,‘사각지대 없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위기가구 발굴체계 및 취약계층의 기본생활 보장 강화 '인천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조례'제정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자긍심 고취와 운영을 활성화하고 온동네 희망지킴이 사업을 통해 제도 밖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인천형 생계급여인 디딤돌 안정소득 및 인천형 SOS 긴급복지 기준을 6.51% 인상하여 지원한다. 일, 돌봄과 디지털로 연결된 인천형 장애인 복지 실현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일자리 근무 환경을 개선,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1:1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제307회 제2차 정례회 교육문화체육국 행정사무감사가 28일 진행된 가운데,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더불어민주당·문화복지체육위원회)은 성남시 산하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 미준수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원은 성남시 산하기관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미준수 실태를 지적했다. ‘현행법(중증장애인생산품법)’과 ‘성남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에 따라 산하기관 역시 총구매액의 일정 비율(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하나, 성남문화재단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명시한 비율(1.1% 이상)에 부족한 상황임이 드러났다. 김윤환 의원은 법과 조례가 있음에도 이를 준수하지 않는 것은 성남문화재단뿐만 아니라 현재 성남시의 명백한 문제이자 실태라고 지적하며, “법적 사항인 만큼 시와 산하기관 모두 즉시 시정 조치에 나서야 한다”며 “특히 우선구매 비율이 증가할 수 있는만큼 철저히 준수해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회장 오준환 의원)는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커먼즈 관점에서 본 DMZ와 배후지의 지속가능한 협력 거버넌스 모델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준환 회장을 비롯해 윤종영 의원, 서광범 의원, 김옥순 의원, 이채명 의원, 김시용 의원 등이 참석해 DMZ와 배후지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는 DMZ와 그 배후지 지역을 하나의 공동자산(커먼즈)으로 보고,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지역 주민 참여 기반의 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배후지 경제 활성화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준환 회장은 “이번 연구에서는 고양·김포·연천·파주 등 접경지 배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진행해, 실제 주민들이 바라는 DMZ의 미래 방향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태관광 수요를 면밀히 살펴봤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DMZ와 배후지를 하나의 공동자산으로 바라본 점에서 이번 연구가 큰 의미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