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2025년 12월 3일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및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김동연 지사가 팽개치고 있는 경기도 민생예산 복구를 촉구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민생예산 원상복구 촉구 결의대회’ 시작 전 부쩍 수척해진 백현종 대표의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존경의 뜻을 전했다. 김호겸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머릿속에서 경기도민을 지웠는가?”라고 개탄(慨嘆)하면서,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민의 민생을 팽개치고 치적을 쌓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은 ‘21세기판 가렴주구(苛斂誅求)’”라 일갈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정조대왕이 백성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자 하는 애민정신(愛民精神)을 바탕 건설했던 화성이 있는 이곳 수원에서 민생예산을 볼모로 정치적 마이웨이(My way)를 하려는 김동연 지사의 처신이 지금 옳은 것이냐?”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김호겸 의원은 “정치가 무엇이냐? 정치의 알파(A)와 오메가(Ω)는 ‘민생’일 뿐이다”라고 강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문형근)는 12월 3일, 제387회 정례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재적위원 과반수 미달로 회의를 개의하지 못했다. 이날 회의는 사무위탁 동의안 15건을 심사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 개의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제387회 정례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의하려 하였으나, 현재 출석하신 위원은 재적위원 과반수에 미달되어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79조에 따른 개의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이에 따라 오늘 회의는 부득이하게 개의할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도민 생활과 직결된 동의안이 심사하지 못하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다음 회의에는 모든 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문형근 위원장, 김동희 부위원장,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2025년 인천시 아이돌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담당공무원, 아이돌보미 선생님들, 서비스제공기관 실무자 등 약 130명의 현장 종사자들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지정하여 통합 돌봄관리체계를 도입하고, 이용자·돌봄 종사자·제공기관의 심리·건강 관리까지 포함하는 촘촘한 정책 운영에 힘써왔다. 올해 인천시 아이돌봄 서비스는 4,436가구에 546,623건을 제공했으며, 1,609명의 활동 아이돌보미가 참여해 지역 돌봄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군·구 서비스제공기관 9개소를 광역지원센터가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대기 가구 해소와 서비스 품질 안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특히 시는 이른 아침 등 기피 시간대 돌봄 인력 확보를 위해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인천형 아이플러스(i+) 돌봄 맞춤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월 60시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일 GH 수원 본사 9층 역량개발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수열에너지 집단공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양 기관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GH가 조성 중인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산업단지 단위 수열에너지 적용 사례로,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수열 공급관로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향후 입주기업의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수열에너지는 수온이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되는 고효율·친환경 에너지로, 기존 중앙 냉난방 장치(흡수식 냉온수기) 대비 약 35%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냉각탑이나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어 공간 효율성과 건물 미관도 동시에 확보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에어컨 약 3,000대를 대체할 수 있는 3,000RT(냉동톤) 규모의 수열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용 공급관로를 설치하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오는 6일 오후 5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53회 정기공연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생기와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 ‘동요 메들리’ 등 친숙한 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2부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정승원의 특별 초청 무대로, 깊어가는 겨울 정취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3부에서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주제로 한 합창 음악극 ‘메리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캐럴의 요정들’, ‘산타가 오신다’ 등 다채로운 곡들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축복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이 지역의 자부심으로 이어지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창단된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클래식부터 뮤지컬, 케이팝(K-POP)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중국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 허징(何晶) 청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이 양 지역 간 문화·관광·게임 콘텐츠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만나 관련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헤이룽장성은 문화·관광·게임 산업에 대한 수요와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지역의 인연은 올해 2월, 신상진 성남시장이 하얼빈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하얼빈을 방문해 헤이룽장성 상무청 부청장과 교류 확대 가능성을 논의한 것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헤이룽장성은 중국 동북지역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최근 정보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 등 서비스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약 1천억 위안(한화 약 20조원)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하얼빈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은 러시아와 맞닿은 지리적 이점과 국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 광주시생활문화센터는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생활문화 라운드테이블 취향, 골든타임!' 1차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으며, 오는 12월 6일과 13일 신현생활문화센터에서 2차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문화 라운드테이블 취향, 골든타임!'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생활문화로’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직접 생활문화센터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을 함께 논의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2일과 29일, 센터 공간을 둘러보고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한 뒤 파트별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 ▲직접 만들어보는 칼림바와 기초 연주 ▲오포도서관과 연계한 북퍼퓸·핸드크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새로운 공간을 몸소 경험해 본 뒤, “이 공간에서 어떤 활동과 프로그램이 어울릴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생활문화센터에 바란다’를 주제로 퍼즐 조각에 의견을 적어 완성하는 ▲희망 퍼즐 만들기 ▲온라인 특별 라운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지역의 지속가능한 시민문화 활성화라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 생태 강화, 시민 참여 확대, 문화자치 의제 발굴을 목표로 하며, ‘화성 메세나 아트페어(전시)’, ‘화성랩소디(공연)’, ‘시민토론회’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화성메세나 아트페어: 지역 예술작가와 시민을 잇는 교류의 장 ‘화성메세나 아트페어’는 지역 예술작가가 참여하는 전시회로, 회화, 수채화, 민화, 캘러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12월 4일 10시 ~ 17시부터 12월 8일 10시 ~15시 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동탄아트스퀘어에서 선보인다. 해당 아트페어에서는 작품 전시, 작품에 대한 작가와의 대화, 작품판매로 구성된다. 아트페어 개최를 통해 지역 예술작가는 작품 전시 및 판매 기회를 제공받는 동시에 시민들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 화성랩소디 '詩와 선율의 교감': 시민의 작품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은 형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장학금 전액(140만 원)을 기부했다. 형 박민준(19)군은 2024년 11월, 동생 박이안(17)군은 2025년 11월 각각 수원시장학재단으로부터 효·선행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형제가 기부한 14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부동산‧지적 분야 업무시스템의 장애 대응에 대한 전 과정을 평가하고, 자체 운영 중인 공간정보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부동산 및 지적분야 15개 업무시스템 중 6개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하여 시민 불편이 예상되자 인천시는 화재 직후인 9월 27일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며 개업공인중개사 6,188명에게 부동산 거래계약 방문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시와 군·구 누리집을 통해 장애 상황과 대체 절차를 신속히 안내하며 민원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부동산 거래신고와 지적공부 발급이 중단됨에 따라 9월 29일 시와 군·구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장애 상황을 공유하고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9월 30일에는 구청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업무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민 영향도가 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은 9월 30일 오후 1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10월 10일 오전 9시에 정상화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