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24일 평택시 정신건강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2025년 제3차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평택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 센터 이용자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3분기 평택시 정신건강 사업추진 현황 점검 및 4분기 신규 사업 활성화 방안 등 정신건강 사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5년 3분기 추진 사업 실적 보고 ▲2025년 4분기 사업 계획 검토 ▲정신건강 증진 사업 운영 관련 자문 및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시민 중심의 사업 구현을 위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졌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 등록 사례관리, 자살 예방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사업, 비대면(메타버스) 정신건강 상담, 미디어콘텐츠를 활용한 시민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 중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관학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남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과 함께 어르신 대상 치매에방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7월 29일을 시작으로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매 회차마다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체조 동작을 시범 보이고 어르신들이 따라 하기 쉽게 동작을 단계별로 지도했으며, 어르신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24일에는 꽃뫼양지경로당과 꽃뫼경로당에서 마지막 수업을 열어 두달여간의 여정을 마루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조를 넘어,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트로트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이 가미된 체조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흥겨운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즐거움과 활력을 느낄 수 있었다. 양순옥 주민자치회장은 “관학연계를 통한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건강증진을 위해 구구팔팔 백세시대 ‘꽃뫼 체조교실’을 꽃뫼버들마을 진흥아파트 경로당에서 개최했다. 꽃뫼 체조교실은 화서2동 관내 경로당에서 월 1회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생활체조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어울려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몸도 마음도 점점 굳어가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함께 모여 몸을 풀고 이야기를 나누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라며 밝게 웃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운동을 하고 나면 무릎 통증도 덜하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하니 시간이 금방 간다”고 전했다. 체조교실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경로당을 마을 속 작은 건강·문화 공간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수업이 있는 날이면 경로당에는 활기찬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이웃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건강 증진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첫째아 출산가정까지 확대 운영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가구 중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만 지원이 가능했다. 남동구는 올해 5월부터 출산가구 지원 확대를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해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첫째아 출산 가정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사업 대상 확대 이후 4개월여간 총 348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 중 28명이 첫째아 확대 지원 대상자로 지원을 받았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까지 가능하며, 복지로 홈페이지 통한 온라인 신청과 남동구 보건소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단, 남동구 추가 지원 대상은 출산(예정)일 기준 산모의 주민등록상 남동구 거주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년 2학기부터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사업’을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급식 축산물 납품 과정에서 위생 불량 및 공급 불안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우려가 컸다. 이에 인천시는 기존의 납품 구조를 전면 개선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 공급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위생·안전 기준을 충족한 축산물 전문업체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업해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공정한 심사를 거쳐 7개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들 업체는 생산·가공·보관·운송 등 전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관내 232개 학교가 신청해, 약 9만 2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시범사업임에도 학교 현장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이 높아, 향후 사업 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지역사회 마음건강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 맞춤형 신체활동 기반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인드핏’이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마인드핏’은 최근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을 위해 요가, 명상, 클라이밍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신체적 이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진행한 클라이밍 프로그램에는 청년 15명이 참여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긍정적인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에 청년 20명이 참여해 호흡과 신체 움직임에 집중하며 마음의 균형을 찾고 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신체적 긴장 완화와 정서적 안정 효과를 직접 체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마음 건강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연다. 오는 27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제2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이 열리고, 27~28일에는 아트포레 음식특화거리에서 ‘제1회 아트포레 글로벌 음식문화축제’가 개최된다. 두 축제는 건강과 음식, 문화예술을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민·관·학 연계한 건강축제…힐링연수페스티벌 ‘구민 건강 인식 제고’ ‘제2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은 구민 건강 증진을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다.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건소와 병의원, 대학, 의약 단체 등 40여 개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명상과 댄스 피트니스, 점핑 피트니스, 줄넘기 프로그램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구강검진과 한방 상담, 금연 프로그램, 치매 조기 검진,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질적인 건강 관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대학이 운영하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24일 장안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수원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보건소, 수원·수원남부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추석 연휴에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현황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병원, 약국 정보는 수원시,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의료협의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노인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만여 명의 건강권 확보와 처우 개선을 위해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9주간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에게 직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의 감염병 예방을 통해 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의 건강까지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특화사업이다. 접종 지원대상은 만 50세 이상 ~ 만 65세 미만(1961. 1. 1. ~ 1975. 12.31.) 인천시 현업 종사 장기요양요원으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이 해당된다. 인천시에 거주하며 관내 장기요양기관에서 6개월 이상 재직한 경우이다. 재직기간이 동일한 경우에는 고연령 순으로 우선 접종이 가능하다. 인천시에서는 10개 군·구를 통해 접종대상자 명단을 확정하고, 장기요양요원은 사업 수행기관인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사전 협약한 지정병원(33개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허지연 시 노인정책과장은 “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 인지 건강 강화를 위한 ‘도란도란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사회적 관계 형성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소별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 장소는 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 장곡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래교실, 공예 활동, 어르신(실버) 체조, 원예 교실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감 해소, 우울감 완화, 인지기능 유지와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소규모 그룹 중심의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고, 정신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은 “행복한 한 달을 보낼 수 있었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해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