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어르신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장수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무료로 어르신의 장수사진을 촬영하여 액자에 넣어 증정하는 2025년 매탄3동 주민자치회 활성화사업으로서, 관내 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탄3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관내 미용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어르신들은 전문가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받아 화사하게 단장한 모습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하며, 행사장은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촬영 내내 화기애애했다. 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모처럼 예쁘게 머리도 손질하고, 화장을 받아 기분전환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장수사진을 미리 준비해 놓으면 어르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족들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재능기부로 어르신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장수사진 찍으시고 어르신들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특히 올해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중국·미국·필리핀·몽골 등 국외 자매·우호 도시가 함께하는 글로벌 백제 사신 퍼레이드와 TV조선 방송 프로그램 ‘왔수다 만물트럭’을 포함한 인기 가수들의 슈퍼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연수구 대표 축제 ‘능허대 문화축제’ 17일~19일까지 진행 올해로 13회를 맞는 능허대 문화축제는 ‘역사와 글로벌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며, 주민 참여와 세계 도시와의 교류를 동시에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7일 저녁에는 연수구 홍보대사 위촉식,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 연수구민 노래자랑, 불꽃 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18일에는 행사의 백미인 ‘백제사신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 해외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며, ‘사신만찬연’에서는 백제와 중국 남조의 우호 교류를 현대적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대표의원 윤혜영)는 지난 29일 연수구 유기고양이 쉼터로 운영 중인 마마스캣카페에서 ‘우리는 모두 고양이다, 드로잉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에는 유기묘 구조 활동과 함께 고양이 그림 작가로 활동하는 캔앤츄르 작가를 초청해, 작품 감상과 창작 스토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마마스캣카페 사장님의 쉼터 운영 이야기를 통해 유기고양이 보호와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작품과 이야기를 통해 유기묘의 삶과 감정을 깊이 공감하고, 각자 반려동물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창작, 체험, 기부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서, 반려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책적으로 유기묘를 지원하고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토크쇼 말미에는 작가의 작품을 작은 경매 형식으로 진행, 현금 대신 마마스캣카페에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기부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되어 의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9월 30일 보건의료 재난 대비 간담회를 열고, 추석 연휴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의료기관별 역할 분담, 진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통구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 관내 16개 병원급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응급 병상과 자원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개정된 의료법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응급의료 정보 제공 앱 ‘응급똑똑’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 재난에 대비해 24시간 긴급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응급 자원을 공유하겠다”며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의 한 공동주택 단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했다. 수원시는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감염목(1주)은 해당 아파트 준공 이전에 식재된 조경수다. 올해 8월 초중순부터 잎이 갈색으로 변했고, 9월 초에 고사(枯死)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목 인근에는 광교중앙공원이 있고, 북서쪽에는 광교산이 있다. 수원시는 9월 18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 감염 의심목 검경(檢鏡)을 의뢰했고, 23일 “소나무재선충이 검출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현장 조사를 한 후 시료를 다시 채취해 24일 국립산림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산림청은 9월 30일 영흥수목원 가든교육장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방제대책을 협의했다. 수원시는 30일부터 ‘수원시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발생 지역과 주변 산림, 공원, 녹지 등을 정밀조사한다. 반경 5㎞ 이내의 고사목을 전수조사하고, 감염 의심목을 발견하면 시료를 채취해 검경을 의뢰한다. 감염목이 추가로 확인되면 긴급 방제 처리한다. 소나무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한 ‘하반기 주민건강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가야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진행됐다. ‘주민건강 체험교실’은 두뇌활동을 기반으로 한 인지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현재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주민자치회 박현화 위원이 전문 강사로 참여해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매주 2시간 동안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통해 유익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매주 기다려지는 수업이었다. 머리가 맑아지고 생활이 한결 활력 있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진해 수리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함께 나누고 배우는 활동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정동 주민자치회는 9월 30일 노인의날(10월2일)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 250분을 모시고 “행복나눔 효도잔치” 를 개최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 식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즐거운 하루를 선사해드렸다. 이번 경로잔치는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악기연주와 초대가수의 트로트 공연 등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에게 힐링의 시간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광정동 주민자치회 김만근 회장은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지난 9월 20일 청년공간플라잉 앞마당에서 개최한 ‘2025 군포 청년의 날 축제’를 지역 청년 등 5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청년축제는 ‘새로운 도약, 쉼’이라는 주제로 ‘쉼’은 단순한 멈춤이 아닌 활력을 재충전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에너지라는 의미를 축제에 담았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 19일부터 1주일간 청년주간을 열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청년주간 동안에는 ‘일타강사 비긴즈’ 및 ‘청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계한 조향과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인기를 끌었으며, 경기미래세대재단이 지원하는 ‘나사용 설명서’ 프로그램 등 청년 자기 이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당일 사전행사로 청년의 관심사를 반영한 청년정책 토론 한마당을 통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으며, 장재열 작가와 함께하는 ‘쉼, 그리고 리부트(Reboot)’ 강연을 통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힐링과 재도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생활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등이 해당된다. 접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같은 날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접종에는 LP.8.1백신이 사용되며 기본적으로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모두 접종 대상에 해당되므로 한 번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동시 접종 할 것을 권고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월곶포구는 만조 전후로 귀항하는 배들과 항구의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는 뜻이다. 시흥시가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 제곱미터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만들었다. 월곶포구는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뛰어난 접근성으로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이도만큼 크고 화려하지도, 거북섬만큼 세련되지도 않지만, 잔잔한 바다의 모습과 정박한 어선 곳곳에 스며있는 어민 삶의 정취는 월곶포구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다. 밤길에 펼쳐진 빛의 향연은 월곶포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월곶역에서부터 월곶포구까지 이어지는 46번길 구간에서는 빛으로 꽃길과 물길, 낙엽길, 눈길 등을 연출하며 월곶의 사계를 선보이고 있다.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곳이지만 월곶포구는 특히 가을에 그 멋이 뛰어나다. 바로 시흥월곶포구축제 때문이다. 2012년 시작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월곶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인, 주민, 어민이 주축이 돼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사흘 간 펼쳐지는 포구축제에서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어촌 체험행사뿐 아니라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