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가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고자 ‘시니어문화공연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시니어문화공연팀 ‘샤인 챔버’가 동부센트레빌 1·2단지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펼쳤다. 노년층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무대에 선 한 어르신 연주자는 “젊었을 때 배운 악기를 다시 연주하고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득 활동을 하고, 연주도 하며 또래의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부천시에서 운영중인 시니어문화공연팀은 클래식 1팀, 민요 1팀, 트로트 2팀이다. 3월 시범운영 후 본격적으로 무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칠 뿐 아니라, ICT 플랫폼을 활용해 45개소 스마트경로당에서 실시간으로 어르신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리나 부천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공연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 힘)이 25일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장년 및 노인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정경자 의원은 “고령화가 곧 사회의 부담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령 인구는 여전히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성과 의지가 있는 분들에게는 그에 맞는 질 높은 일자리, 동시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양적인 일자리 창출, 이 두 축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도의원이 되기 전인 8년 전쯤, 어느 70대 어르신께서 ‘한 번만 제 이력서를 봐달라’며 건넨 적이 있었다. ‘난 아직 일하고 싶다’며 조심스레 내미셨던 그 이력서가 아직도 제 마음 한구석에 돌덩이처럼 무겁게 남아 있다. 그분의 간절함이, 지금도 저를 움직이게 한다”며 잊지 못할 개인적인 경험담도 꺼냈다. 이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귀중한 능력을 사장시켜선 안 된다”고 공감하며, “센터를 일자리 실험실처럼 생각하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를 비롯한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 고용노동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 기관은 중장년층의 원활한 취업과 직업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직업훈련 협업 ▲직업능력개발 협의체 운영을 통한 기관 간 협력 강화 ▲중장년 직업훈련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상호 홍보 ▲중장년층의 고용 촉진 및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중장년층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장은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의 취업과 직업훈련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각 기관과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올해 처음으로 저경력 학교 정보화업무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 정보화업무 저경력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며, 정보화업무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컨설팅에서는 정보화업무 담당자들이 자주 어려움을 겪는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관리 등 주요 업무 분야에 대한 실무 지침과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교직원들에게 정보화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정보화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교직원들이 정보화업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업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정보화업무 담당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KD운송그룹과 협력해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버스승무사원 맞춤형 컨설팅 및 채용 면접’을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청 내 도란도란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총 79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버스승무사원 직무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이 중 56명이 최종 채용될 예정이다. 특히, KD운송 채용 담당자로부터 직접 임금, 근속연수, 복지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은 구직자들은 “버스승무사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제2의 직업으로 적극 고려해보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 행사가 지역 내 버스업체와 구직자 간 소통의 장이 됐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공영장례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한 ‘공영장례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며 무연고 사망자 존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연고자가 전혀 없거나, 연고자가 있지만 인수를 거부한 사망자의 장례 절차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통해 수행하는 공영장례 서포터즈 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가족 해체, 경제적 빈곤 등으로 홀로 세상을 떠나는 이들의 마지막 길이 쓸쓸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해 1월 관내 6개 장례식장과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공영장례서포터즈 18명을 배치해 활동을 시작했다. 또 지난 21일 무연고 사망자의 첫 공영장례를 엄수했다. 서포터즈는 시신 운구부터 화장장 이송, 유골 보관까지 장례 전반을 지원하며, 고인을 위한 추모와 애도를 다하는 ‘상주 역할’을 수행한다. 공영장례서포터즈로 활동하는 해오름봉사단의 김재빈 단장은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라도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소외계층을 찾고 보살펴야 한다는 사명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누군가에게 귀중하고 소중한 가족이였을 무연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3월 2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2025년 제17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경비, 미화, 조리·주방 보조 등 분야에서 18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3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인 업체가 현장 면접 후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합면접 부스에서는 수원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구인 대리 면접을 진행하며, 구인처와 고용 연계, 동행면접 일정 조율을 돕는다. 또 요양 기관·시설 구인 부스와 노인일자리 홍보부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 인식개선 캠페인,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체험부스 등 특별운영 부스를 운영한다. 어르신 일자리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간업체와 어르신 구직자를 적극적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니어클럽은 21일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00여 명과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사업 소개, 선서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소양 교육을 비롯해 안전 수칙 등 노인 일자리 활동에 필수적인 안전교육으로 마무리했다. 광주시니어클럽에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 공익 활동 1,125명, 노인 역량 활용사업 413명, 공동체 사업단 59명, 취업 지원 176명 등 총 1,898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광주시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사업 최종 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달성하며 창업 지원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인창조기업센터 43개소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27개소를 대상으로 센터 관리, 운영 실적, 기업 성과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진흥원은 기업 성장 분야의 매출액 부문과 창업지원사업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두 센터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대상으로 창업 인프라 제공,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지원 등 안정적인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액 39억원, 수출 28만달러(한화 4억1천만원) 일자리 창출 7명, 인증 및 지식재산권 30건 획득, 정부지원사업 22건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고,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매출액 13억원, 일자리 창출 3명, 정부지원사업 39건 선정, 신규 창업 13건, 지식재산권 29건 획득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두 센터는 창업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니어클럽은 지난 20일 이천아트홀에서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천시와 사단법인 성민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900여 명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 의회의원, 김일중 경기도 의회의원, 권태진 성민원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천아트홀 주차관리 및 협조에는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사회적 인식 고양과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1부 발대식에서는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내빈 축사 및 격려사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소개, 사업단별 대표 어르신들의 입장 퍼포먼스와 선서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의 안전한 활동을 독려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어르신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