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18일과 19일 이틀간 화성시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에서 ‘이제는 마을과 자치의 시간’을 주제로 ‘2025 경기마을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마을공동체란 돌봄이나 재난, 환경 등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모임이다. 도는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주간 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공동체 정책 10년을 돌아보는 특별전시와 체험 ‘감각의 시간’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동행의 시간’ ▲ 재난·돌봄·교육·자치 등 마을 현안을 논의하는 ‘대화의 시간’ ▲ 개막식,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활동가의 날 등 교류를 위한 ‘화합의 시간’ 등이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경기도와 화성시의 마을공동체 정책 추진 10년을 기념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경기마을주간이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더 나은 마을을 향한 실천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의 돌봄 권리를 명문화했다. 시는 주민의 돌봄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전국 최초의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일 공포·발효한 이번 조례는 노인, 장애인, 중장년, 청년, 고립가구 등 다양한 돌봄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 의료·요양·주거·일상돌봄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돌봄을 공공의 권리로 보장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는 구조를 제도화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돌봄 모델의 첫 지방정부 사례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기본사회 조례’와 맞닿은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본사회 조례’가 시민의 보편적 권리를 제도화했다면, ‘돌봄 통합지원 조례’는 이를 생활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실행 조례다. 시는 조례 공포 이전부터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준비해 왔다.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연천군 전곡읍 ‘첫머리거리’가 생활골목을 넘어 군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관광거점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부대 배후 상권으로 성장해온 ‘첫머리거리’의 특수성을 살려, 군인과 군민, 상인이 공존하는 공간을 지역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공사, 연천군, 상인회가 협력, 공간·체험 인프라 구축, 군부대 배경을 활용한 스토리콘텐츠 개발, 상인회 중심의 운영 및 역량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첫머리거리’의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18일 ‘두군두군 첫머리거리 축제’가 열린다. 이날 축제에는 군인과 군민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 ▲밀리터리 퍼레이드 ▲첫머리 3종 체육대회 ▲군인·군민 노래·댄스 경연 ▲‘군인 아빠 자랑’·‘애인 자랑’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전투식량 만들기, 군번줄 제작, 페이스페인팅, 샌드아트 등 체험부스와 야장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난임지원 사업의 탁월한 성과로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대상에 대한 거주기간 제한과 여성 연령별 차등지원 기준을 폐지했고, 지원횟수를 21회에서 25회로 늘렸다. 2024년 11월부터는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총 5만5,965건으로 ’23년 4만8,023건에 비해 7,930건(16.5%) 증가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으로 인한 임신건수는 1만2,085건으로, 임신성공률은 21.6%로 확인됐다. 올해는 6월말 기준 4만413건 지원 중이며 작년 실적을 초과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4년 기준 경기도 출생아 7만1,285명 가운데 난임시술로 태어난 출생아는 1만1,503명으로 6.2명 중 1명 수준으로 저출생 극복에 많은 기여를 했다.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 중단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50만 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없이 지원하는 제도도 지난해 5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 공사채 발행에 따른 지방공기업의 재무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는 관련 제도 개선과 지방공기업 자본 확충을 위한 법령 개정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 중이다. GH도 재고자산 조기 매각, 공공임대리츠 확대 등 자구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GH와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및 공급속도 제고’라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광교 바이오허브 입주기업 에이바이오테크가 ‘인체 유사 단백질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기술력을 앞세워 창업 6년 만에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바이오테크는 2018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한 바이오스타트업으로, 2024년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에 입주한 이후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소재 생산시설을 확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화장품 제조사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에 핵심 소재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인체유사콜라겐’ 원료를 활용해 AHC의 ‘본딩콜라겐 T7 아이크림’, 비엘릭의 ‘매그놀리아 콜라겐 세럼’ 등 상용 제품 출시를 이끌어내며 2025년 상반기 기준 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대비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또한, 국제 학술지(VIEW, IF 8.5)에 인체유사콜라겐 타입 XVII 관련 연구 성과 ‘Targeting the SOD1‒MMP‐2‒COLXVII axis: A therapeutic strategy for age‐rela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이며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또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2년 이상 이용 후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 후 5년 이내인 사람 중 여성가족부 장관이 주거지원 필요성을 인정·통보한 경우다. 해당 주택은 GH가 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를 주는 것으로, 청년형 매입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시세의 약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입주 희망자는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센터(고양·김포·의정부·파주: 031-852-4208~9), 남부센터(광명·부천·수원·시흥·안산·안성·안양·오산·용인·평택·화성: 031-214-8463~4), 동부센터(남양주: 031-567-2486~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이 G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경우 표준임대보증금을 전액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동두천시와 광명시 종합감사를 실시하며 도민 제보접수에 나섰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피감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 자치권은 보장하고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심으로 감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되는 경우에 한해 이뤄진다. 제보는 감사위원회 누리집과 현장에서 직접 받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민원조사·공익제보 등 여러 경로로 접수된 자료도 감사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제보자에게 일체의 불이익이 없도록 익명으로 처리할 방침이고 제보내용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제보는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감사위원회 누리집(경기도감사위원회(gg.go.kr) | 도민에게 듣습니다 | 신고센터 | 감사제보 | 감사제보)을 통해 비대면으로 하거나 동두천시와 광명시청 내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해 할 수도 있다. 제보대상은 도민이 겪고 있는 각종 불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계속되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기도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방역예산 중 자체 사업 비중을 17%에서 30%까지 확대하고 5년간 약 732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가축방역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존 국가 주도 및 사후 대응 위주의 방역체계에서 벗어나, 경기도 실정에 맞는 예방 중심의 선제적 방역과 지역·민간 주도 자율방역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732억 원을 투입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신속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AI 기반의 스마트 방역체계를 도입해 고위험 지역과 농가를 차등 관리하고, 민간 방역인력과 병성감정기관과의 협업도 대폭 확대한다. 동시에 신규 유입되는 질병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민간과의 협업 확대를 목표로 5대 전략과 17개 세부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2025년 10월 1일 자로 고영원, 정재우, 박균수 등 3명의 개방형 직위 임용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인사는 공모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각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의 주요 사업 추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 고영원, 신임 인권감사관 임용 고영원(64세) 신임 인권감사관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상임감사, 양평공사 이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조직실장 및 대외협력실장,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공기관 감사와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재단의 내부 감사 기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정재우, 신임 지역문화본부장 임용 정재우(57세) 신임 지역문화본부장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인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과 및 기획경영본부장, 동국대학교·목원대학교·호서대학교 강사, 영상물등급위원회 광고물소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지역문화정책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