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 화창초등학교(교장 장은희)는 4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등교시간 동안 중앙 현관에서 ‘화창한 등굣길, 행복한 아침맞이’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자라날 어린이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자’라는 교육공동체의 뜻을 모아 기획됐다.
교장과 교감은 학생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코스프레 의상으로 분장을 하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일일이 게임을 하고 간식을 나눠주며 함께 행복한 아침을 맞이했다.
3학년 학생은 “교장, 교감 선생님이 재미있는 옷을 입고 분장을 해 어린이날을 축하해주니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창초등학교는 학생들과 어린이날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기 위해 전교생 모두가 “1년 뒤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앙현관에 마련된 편지함에 넣어 1년 후 다시 열어보며 스스로의 목표와 성장을 계획해보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스스로에게 보내는 편지에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