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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지도실 프로그램 운영

운동 통한 나이별, 특성별 맞춤형 건강관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부권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기 참여자를 5월 13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대와 특성을 고려한 운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건강운동관리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진행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목감 근력 저축 교실’은 공압식 운동기구와 점핑보드를 이용한 근력 강화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순환운동을 통해 건강 체력을 향상하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균형 운동을 제공한다. 또한 관절 가동 범위를 늘리기 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신바람 운동 교실’은 근력,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순환운동으로, 갱년기의 체력 저하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동적·정적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 질환을 예방한다.

 

만 6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애프터 눈바디 교실’은 기능성 맨몸 운동 프로그램으로 케틀벨, 덤벨, 새라밴드, 필라테스링 등 소도구를 이용한 수업을 진행해 신체의 협응력과 안정성을 향상해 건강 체력과 기술 체력을 향상시킨다.

 

각 운동프로그램은 주 2회로 운영되며, 5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참여 전과 후 체성분 측정과 기초체력 검사를 받아 객관화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개인의 신체 조성과 운동 수행 능력을 비교해 운동 실천 동기부여와 함께 신체활동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지도실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 시, 다음 기수 다음 순위로 등록된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주민들이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나이별, 특성별 운동을 익히고 꾸준히 운동해 건강한 심신을 갖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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