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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워크숍 개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학생이 함께하는 전통장 이야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6월 4일과 5일 양일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17명과 학생 18명이 함께 순창군에서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전통장의 이해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발효소스 토굴 견학을 시작으로 발효, 미생물, 효모를 주제로 한 순창발효테마파크와 전통 장류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민속마을을 탐방했다.

 

특히 모니터링단원은 전통장 제조사를 방문하여 제조공정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생산자와 소통하며 장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장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기능인과 함께 순창 전통고추장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역 농·축산물과 직접 만든 고추장을 활용한 식생활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전통장류 체험을 재개하는 행사로 순창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진행되어 그 의미가 컸다.

 

워크숍에 참석한 모니터링단원은 “무형문화유산인 장 담그기에 대한 소중함과 전통장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전통 식문화를 이어가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모니터링단원과 학생들에게 학교급식에서 전통 장류가 가지는 목적과 가치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순창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전통 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원 151명과 함께 합동점검, 식생활 연수, 식재료 체험,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안양, 군포, 의왕, 과천시 학부모 및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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