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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고의 틀을 벗어나 시민에게 감동주는 창의적 행정 위해 역량 강화

11일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초빙해 직원 적극행정 역량 강화 교육 진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1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북도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해 ‘충주시 유튜브 이야기’를 주제로 적극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적극행정 방법을 공유하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추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 중인 김선태 주무관은 딱딱하고 형식적인 정부 홍보방식을 넘어 파격적이고 B급 감성이 충만한 콘텐츠로 충주시를 홍보하여 충TV를 전국 지자체 최고의 홍보 채널로 키워낸 과정을 특유의 유머를 담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규범과 관례의 틀을 과감히 깨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공무원 한 개인의 적극행정이 공공기관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마음속에도 창의적 사고의 불씨가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시민 감동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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