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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2024 기형도문학관 기획 전시 '오후 4시의 희망' 개최

기형도 시인의 시‘오후 4시의 희망’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월 전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6월 18일부터 25년 4월 27일까지 2024 기형도문학관 기획 전시 '오후 4시의 희망'을 기형도문학관 기획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기획 전시 '오후 4시의 희망'은 기형도 시인의 작품 세계를 ‘빛’을 소재로 작업 활동을 하는 미디어 작가 진시영의 시각 예술로 재해석하여 미디어월로 구성한다. 기형도 시인은 시 ‘오후 4시의 희망’에서 시적 화자 ‘金’이 블라인드를 내리는 행위와 그의 시선을 쫓아 현대인들에게 ‘무너질 것이 남아 있다는 것은 얼마나 즐거운가’라는 역설을 전한다.

 

이번 미디어월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하루 중 조금은 여유로우며, 인생 시계에서는 50세 이후 중년을 의미하기도 하는 오후 4시와 시의 심상을 떠올리며 잠시 고찰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한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 예술 감독, 광명 동굴 미디어 파사드 총괄을 역임한 미디어 작가 진시영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인의 예술적 정체성과 내면세계를 상징적으로 탐구하고,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더 나아가 문학과 미디어아트의 융합으로 새로운 예술적 표현을 시도하여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라고 전했다.

 

'오후 4시의 희망'은 기형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매일 5회(10:00, 11:00, 14:00, 15:00, 16:00)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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