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광명희망띵동사업단’ 하반기 활동 시작

2인 1조 3개 팀이 각 동 돌봄 취약계층 방문해 후원 물품 전달하며 안부 확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2024년도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이 8일 참여자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 활동에 들어갔다.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2021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복지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취약계층 4천166가구에 후원 물품 1천255건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2인 1조 3개팀과 반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월까지 5개월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요일별로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간다.

 

사업단 참여자는 “요즘 고독사나 청장년층의 은둔 소식이 많아서 안타깝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이 무더운 여름철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