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 겨울철 대비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 진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청 늠내홀에서 재난 대응 근무자와 야외 작업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대설, 한파, 강풍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 및 현업 근로자의 작업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기관인 ㈜온세이프티가 진행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동절기 주요 재해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교육 ▲재난 대응 및 야외 작업 시 안전수칙 ▲한랭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자 건강관리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 겨울철은 대설과 한파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재난 대응 근무자와 현업 근로자 등 전 직원에 교육 자료를 배포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