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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시흥시 신중년 내일지원센터 추가 설립 지원 논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지난 19일 시흥지역 현안 중 하나인 ‘시흥시 북부권 신중년 내일지원센터’ 추가 설립 계획을 살피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책을 시흥시와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시흥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위치한 신중년 내일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시흥시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시흥지역 북부권 센터 추가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중년 내일지원센터는 시흥시의 50·60세대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 기관으로, 시흥시는 관내 북부권 일자리 인프라 확대 및 다양한 인생 2모작 설계 지원 등을 위해 연내 대야동 일대에 센터 추가 설립을 추진 중이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센터 추가 설립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흥시와의 유기적 협력은 물론, 경기도 차원의 관심을 환기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센터 추가 설립은 시흥시 북부권 일자리 인프라 부재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안정성을 높일 중요한 사업”이라며 “센터 추가 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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