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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사장 비산먼지 줄인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간담회 열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봄철을 맞아 황사 및 건조한 기후로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9일 연성동주민센터 3층 연성누리회의실에서 비산먼지 특별관리공사장 62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각종 공사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비산먼지, 소음, 빛 공해, 펌프카 세척 폐수 등 환경오염 위반 사례 등을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주지시켜 동일한 환경오염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환경오염 관련 의견을 나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환경오염 방지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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