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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지원청, '청렴 주의보' 발령… "음주운전 절대 NO!"

메신저를 활용한 청렴문화 확산, 청렴 주의보 운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4월, 따뜻한 봄을 맞아 관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올해 첫‘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렴 주의보의 올해 첫 번째 주제는 “음주운전 금지”로, 김수진 교육장이 직접 전파력 높은 업무용 메신저를 이용해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청렴 주의보’ 메시지를 통해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일수록 음주운전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강조하며, “음주운전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공직자의 모든 기회가 박탈될 수 있는 범죄”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시 ▲정직, 강등, 해임, 파면 등 중징계 ▲승진·전보 제한 ▲퇴직금 감액 ▲정부포상 및 표창 추천 제외 등 공직자로서 치명적인 불이익이 따를 수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우리 모두가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야 할 때”라며, 동료 간 ‘절대 음주운전 금지’ 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특히 다음 날 출근 시에도 혈중알코올농도가 적발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회식 다음 날 아침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안산 관내 각급 학교 행동강령책임관에게도 본 메시지를 공유하며, 모든 교직원에게 해당 내용이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메신저를 통해 다음과 같은 따뜻한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파릇파릇 새싹이 고개를 들고, 꽃들이 인사하는 이 아름다운 계절, 우리의 소중한 봄날이 한순간의 실수로 물들지 않도록, 음주 후 운전은 절대 NO! 올 봄, 책임 있는 한 걸음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듭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청렴주의보를 시작으로, 공직자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청렴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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