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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시스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인공지능 전환 시대 기반이 될 시스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 청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4월 25일 오후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시스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주력 산업 분야 기업,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건국대 김두현 교수가 ‘시스템 소프트웨어 중요성 및 우수사례’에 대해 발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오윤제 과제 책임자(PM)가 ‘한국형-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K-클라우드) 사업 추진계획’에 따른 인공지능 반도체 시스템 소프트웨어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관련 지원 확대, ▲국산 고신뢰 시스템 소프트웨어 중요성, ▲ 시스템 제어・관리 소프트웨어(SDx , Software Defined everything)를 통한 주력 산업의 혁신을 위한 지원 강화, ▲국산 시스템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 등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업과 교육 현장의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이 겪고 있는 전문 인재 확보의 어려움과 산‧학 공동연구 및 중‧장기적 지원을 통한 생태계 조성 추진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유상임 장관은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반도체,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기술의 핵심 기반으로, 국가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산업”이라며, “엔비디아는 ‘쿠다’(Cuda)라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통해 세계 시장을 장악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도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의 ‘영웅들(어벤져스)’을 만들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시스템 소프트웨어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핵심 기술 자립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산‧학‧연의 건의사항과 제안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며, 특히 새롭게 성장하는 분야의 튼튼한 기반 조성 및 주력 산업과 연계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육성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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