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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AI디지털교과서정책특위 7월 AI디지털교과서 정책토론회서 현장 목소리 듣는다

“특위 전체회의 개최...AI디지털교과서 향후 대응방안 모색”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월 중에 AI디지털교과서 정책토론회를 열어 교육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Al디지털교과서 정책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인규, 동두천1)가 6월 23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AI디지털교과서 정책 동향 공유, AI디지털교과서와 연계한 제1회 추경예산 검토, AI디지털교과서 특위 활동을 논의했다.

 

이인규 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AI디지털교과서 정책에 대한 기조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특위가 선제적으로 현장 의견을 정부에 전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전자영 의원도 “일선 학교에서 AI디지털교과서 선정 과정부터 관련 자료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학교 현장방문을 통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하다면 정책토론회도 개최해야 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향후 정책토론회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신미숙 의원은 “학교 구성원인 교사, 학생, 학부모뿐 아니라 교육청과 관련 전문가 등이 포함된 다양한 의견을 듣는 방향으로 정책토론회 진행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태희 의원도 “정책토론회에는 AI디지털교과서 관련 교육청 모든 부서가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가급적 정기 국회 전 국회에 방문해 정책 제안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장한별 의원은 “학교 방문시에는 AI디지털교과서 장점만 부각돼 균형 잡힌 의견청취가 어려울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한 보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AI디지털교과서 특위는 오는 7월 중에 AI 디지털 교과서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에 대해서는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이인규 위원장을 비롯해 장한별(수원4), 전자영(용인4), 신미숙(화성4), 김태희(안산2), 장윤정(안산3)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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