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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 유보통합 현장 소통에 앞장

유아교육·보육 가족과 함께하는 인천 교육정책 소통 토크 참석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 · 서구2)이 유보통합이 단순한 제도 통합이 아닌 유아의 발달 특성과 부모의 요구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인천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유아교육․보육 가족과 함께하는 인천 교육정책 소통 토크’ 행사에 참석해 유보통합(운영 기관과 체계가 다른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합)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에서 일하는 원장,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의 주요 정책 설명과 함께 강연, 자유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이날 이용창 위원장은 “새로 구성된 정부가 아직 유보통합과 관련한 구체적인 법적 기준이나 실행 방안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라며 “정책이 시행될 경우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서 혼란이 최소화되고, 교육과 보육의 장점이 조화롭게 반영된 유보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이 위원장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유보통합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유치원 · 어린이집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는 물론 인천시교육청과의 실무 협의,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특히, 현장에서 우려되는 실질적인 문제점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 위원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이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유보통합이 단순한 제도 통합이 아닌 유아의 발달 특성과 부모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경청하며, 혼란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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