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지도를 통해 부천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 8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부천시립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고지도(古地圖)로 본 부천(富川)’을 개최한다. 고지도는 지역의 풍속, 인구, 성씨, 교통 노선과 지역 인물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 자료로 과거 효율적인 국가 통치를 위해 제작됐다. 이번 특별전은 2023년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앞두고 고지도와 다양한 사료를 통해 부천의 뿌리를 찾고 변화된 모습을 알아보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총 2부로 ▲사료가 전해주는 부천 ▲고지도가 보여주는 부천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에 대형 영상도 띄워 전시에 대한 이해도 돕는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고지도 수는 총 20점이며, 자료 시기는 조선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일본 류코쿠대학(龍谷大學), 국사편찬위원회,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등에서 소장한 원본을 똑같이 옮겨내 전시한다. 부천시립박물관 김대중 관장은 “부천은 조선시대 250여 명, 부천시로 승격된 1973년에 6만 5천여 명이었으나, 현재 80만여 명의 대도시로 성장했다”며 “전시를 통해 부천의 역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전문 예술인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부천에서 만나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오는 10월까지 지역예술을 지원하는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를 통해 예술인들의 작품 16가지를 선보인다. 9월에 공개할 예술은 4가지로 ▲현대무용극 ‘팔팔(88)’(콜렉티브 쿠치) ▲아동극 ‘체홉의 희극지왕’(강은해) ▲미디어아트 ‘도시 영결식’(송주형) ▲악기연주와 한국무용 ‘벽을 넘어~ 하나 된 우리’(부천 장애인연주단) 등이다. 온라인 공개 예정작인 ‘팔팔’은 운동장에서 하는 고무줄놀이, 달리기 등을 소재로 한 현대무용극이다. ‘벽을 넘어~ 하나 된 우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악기연주와 한국무용 공연을 펼친다. 10월에는 12가지의 예술을 만날 수 있다. ▲국악 ‘모두의 민요! 존재 증명’(거문고자리) ▲클래식 및 미디어아트 ‘피스 온 7,356km(peace on 7,356km)’(앙상블포시즌스) ▲무장애(barrier free) 영화 ‘화창한 여름’(오정선) 등이다. 부천을 주제로 한 예술도 눈에 띈다. 피아노 5중주 ‘복사골의 귀향 : 부천 지역 경기민요와 듣는 복사골의 옛이야기’(더라이브)와 과거의 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지난해 한국 독립 단편영화 대표작 23편이 부천에서 상영된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8월 24일, 8월 27일 경기도 최초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해마다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 2022’를 연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독립영화를 발굴하는 국내 대표 독립영화제인 서울독립영화제의 지난해 수상작과 주요 상영작 23편을 6개 주제로 나눠 무료 상영한다. 재단은 24일 오후 6시 50분과 27일 오후 2시 20분에 영화 상영 뒤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각각 ‘나의 이름이 너를 부를 때’(8.24.)와 ‘세계의 욕망’(8.27.) 상영 뒤 감독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회는 영화평론가 정지혜가 맡는다. 재단은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영화·문화 콘텐츠와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예매는 8월 12일부터 판타스틱큐브 현장 또는 재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람료 등 전액 무료다. 한편 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판타스틱큐브를 통해 최신 개봉한 독립영화 할인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열고 있다. 다음 문화가 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부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침수 피해지역 중 역곡동 지역의 피해복구에 솔선하여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수년 만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부천시도 연일 쏟아진 폭우로 인해 도로에 씽크홀이 생기거나 주택 담벼락이 무너지고 산비탈의 토사가 쓸려 내려오는 등 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역곡동 지역의 ‘한양수자인 3차아파트’의 경우, 상부 지역에서 쏟아져 내린 토사가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덮쳐 입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었다. 이에, 부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자원순환과, 부천동이 힘을 합쳐 긴급하게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한양수자인 3차아파트’ 복구활동에는 부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의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부천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지회, 부천시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자연보호 부천시협의회, 소사자율방범연합대 등 7개 단체 회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오전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오후 5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됐다. 침수피해 아파트인 ‘한양수자인 3차아파트’의 동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가 최근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소상공인 등의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먼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자는 ‘침수 피해로 주거용 방의 방바닥 이상이 침수되어 수리하지 않고선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다. 주거지 외 차량이나 물품 등의 침수 피해에 대해선 지원하지 않는다. 주거지 동 행정복지센터 생활안전과에서 접수하며, 피해일로부터 10일 이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받은 후 현장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며, 지원대상으로 인정되면 최대 200만 원 범위에서 재난지원금을 받게 된다.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는 시설물 복구비와 농약대, 대파대를 지원한다. 또한, 이번 폭우로 인해 사업장에서 유실·전파·반파·침수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가 당 재해구호기금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여러 개의 사업장 운영 시, 1개 대표 사업장만 지원하며, 임차인일 경우 피해당사자인 임차인에게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무등록사업자, 비영리법인 및 불법건축물인 경우, 사업자등록 주소지와 영업장 주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부천대학교 학교기업 제펫스튜디오(대표 한정석)은 8월 12일 10시,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메이킹필름을 제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콘텐츠 제작 및 기술 제휴 등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올해 제25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18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았다. 7년 연속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축제다. 제펫스튜디오는 부천대학교 영상&게임콘텐츠과[게임(VR‧AR)&영상콘텐츠 인재 양성 부문]와 연계하여 전문분야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부천대학교의 학교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9.30.-10.3.)의 메이킹필름이 제작될 예정이다. 전 세계 14개국 만화인이 참여하는 올해 축제가 만들어져가는 생생한 현장이 담긴 영상은 글로벌 영상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에 업로드돼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선미 실장은 12일 업무협약 현장에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함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립합창단이 2022년 8월 25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1회 정기연주회 – 미술관 음악회 I '그 여름, 그 바다'를 개최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의 미술관 음악회 시리즈는 해설과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그와 관련된 합창음악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시리즈의 시작이 될 첫 번째 테마는 ‘여름’과 ‘바다’이다. 김선아 상임지휘자와 부천시립합창단은 "신화 속의 바다", "꿈과 그리움의 바다", "인간의 도전을 담은 바다" 세 파트로 나누어 연주회를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신화 속의 바다"는 고전을 위한 시간이다. 먼저 브람스 ‘세 개의 노래’가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한 그림과 함께 음악회의 문을 연다. "꿈과 그리움의 바다"에서는 구스타프 제너의 ‘사랑스러운 뱃사람이여’와 ‘네가 나를 떠난다면’을 연주하고 에릭 휘태커 ‘물의 야상곡’과 미국 민요 ‘쉐난도’를 통해 낭만성을 획득한 현대의 바다를 인상주의 회화를 통해 바라본다. "인간의 도전을 담은 바다"에서는 정남규 ‘등대’, 이건용 ‘방어진 바다’, 김희조 ‘뱃노래‘, 우효원 ‘바다로 가자’ 등 한국 가곡을 노래하며 동경과 모험의 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8월 9일부터 8월 11일 까지 관내 11세~13세 청소년 대상으로 뇌과학코딩놀이 3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뇌과학코딩놀이는 총 3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1회기는 코딩펫을 활용해 색깔코딩과 소리코딩을 진행했다. 코딩카드를 이용해 먹이, 조건, 반복 등의 기본코딩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2회기에는 팀을 나누어 단체댄스를 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문제가 생겼을 때, 청소년이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3회기는 조건, 반복의 심화활동을 운영했으며 어플을 활용한 코딩활동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뇌과학코딩놀이를 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때, 다양한 방법이 있고 그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보람찼다고 했으며 카드와 어플등의 다양한 물품으로 코딩을 할 수 있는게 좋았다고 말했다. 현재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은 뇌과학코딩놀이를 비롯한 청소년수련활동과 미디어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운양동분회는 지난 8월 11일, 운양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2대 임원진 및 신규 분회원 소개, 정관 및 운영규정의 제․개정 사항 안내, 노인의 날 행사 사전 공지,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특히, 운영규정 상 총회의 소집을 격월로 정하여 분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과 한 곳의 사업체가 한 곳의 경로당을 후원하는 “1사1경” 사업을 강조하며 분회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분회원들은 “코로나로 오랫동안 회원 간 얼굴 보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우리의 어려운 점도 얘기하고 도움 받을 수 있는 의견들도 나눌 수 있어 보람있었다.”라며 만족해 하고 “분회장님을 중심으로 운양동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다짐했다. 이에 민병용 분회장은 “제2대 분회장직을 수행하며 분회장으로서 처음 하는 총회라서 고민을 많이 했고 앞으로 600여명의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의 소감을 밝혔다. 김순애 운양동장은 “운양동 22개 경로당을 대표하여 분회장직을 맡게 된 외유내강의 리더십을 갖추신 민병용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지난 8월 10일 김포시 양촌읍은 양촌읍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어려운 세 가구에 선풍기, 라면 , 화장지, 과일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주민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수정 회장은 “우리의 활동은 대단하지 않을 수 있지만 주민의 복지 수요에 빠르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지원 품목도 계절에 맞춰 기존 지원 품목 중 일부를 냉방용품으로 변경하는 등 우리만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촌읍 관계자는 “사회안전 그물망을 좀 더 촘촘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취약계층 지원 모델로서 꾸준한 활동을 해온 양촌읍 생활안전협의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양촌읍은 복지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복지수요의 다양성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읍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주체나 형식의 제한을 없애고 복지사각지대의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