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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청춘여행단 4기’ 참가자 60명 모집

인천 청년 대상 여행 콘텐츠 제작·홍보 활동 등 여행 활동비 지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지역 청년들이 직접 여행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ž홍보하는 ‘인천청춘여행단 4기’참가자를 8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 청년뿐만 아니라 영향력자(인플루언서)까지 확대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원도심 로컬 체험, 웰니스 관광, 섬 여행, 야간관광 등 다양한 테마를 중심으로 인천 전역을 여행한다.

 

선발 기준은 참여 동기, 참신성, 콘텐츠 제작 능력, 보유 채널 영향력 등 5개 항목을 전문가 심사로 종합 평가하며,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활동비 지급과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인천관광공사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정복 시장은 “청년들과 함께 인천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코스를 개발해 지역 청년들이 문화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인천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알리고, 더 많은 방문객이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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