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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경기도 특조금으로 정비 마친 김혁공원 현장점검

풋살장, 배드민턴장 바닥 전부 교체 … 어르신 운동 공간 확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3일 용인 기흥구 김혁공원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돼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 정비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 사업으로, 노후화된 운동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전면 교체하는 공사가 진행됐다”면서 “2005년에 조성된 김혁공원은 그간 부분적인 보수만 진행돼 전체적인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원 주변에 성지초ㆍ중학교가 있고 주거지역이 밀집돼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만큼 주민 숙원사업이 완료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풋살장과 배드민턴장의 인조잔디 및 바닥재를 전면 교체하고 안전시설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도 확대 설치해 주민의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완공 이후에도 미흡한 부분들이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부서에 지속적인 보완요청을 하고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김혁공원이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쉼터가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자영 의원은 지난 3월 김혁공원 환경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독립운동가 김혁장군을 기릴 수 있는 방안을 비롯해 노후화된 풋살장 등 시설개선과 우범지대 안전 개선 등을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사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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