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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구갈 갈곡초 학생들과 지방의회 체험

2025년 제25회 청소년의회교실 참석 … 청소년 눈높이 정책 소통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9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2025년 제25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용인 갈곡초 학생들과 함께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도의회 본회의체험관에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고,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 과정인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을 직접 체험한 후에 본회의장을 탐방하고 경기마루를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의원 당선 직후 처음 방문한 학교가 갈곡초등학교였는데, 체육관과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갈곡초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등 학교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갈곡초 학생들의 경기도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좋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절부터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여러분에게 오늘 체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주민이 뽑아준 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관심갖고 지켜보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언제든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덧붙였다.

 

전자영 의원은 ‘가장 자랑스러운 의정활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상상이 현실이 되는 학교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갈곡초에서 추진되고 있는 상상형 미래 학교놀이터가 경기도 1호 꿈의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고, 이외에도 △조례 제정 과정 △하루일과 △경기도 초등학생 교육 프로그램 등의 질문에 청소년 눈높이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갈곡초 학생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왕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 반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도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2분 자유발언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채식 급식의 날 운영 조례안', '행복학교 실현을 위한 숙제 없는 학습 환경 조성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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