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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 하반기 통장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하반기 통장 위촉식 병행… 폭염 대응과 복지 사각 발굴 등 역할 강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7월 10일 동 행정복지센터(복지로 37) 2층 강당에서 하반기 신규 통장들을 대상으로 통장의 임무와 역할에 관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통장 위촉장 전달과 함께 진행됐으며, 통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행정 실현을 위한 소양과 실무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시흥시 통ㆍ반 설치 조례’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통장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 민방위대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통장의 실무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와 업무상 비밀 유지 등 기본 소양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책임 있는 통장 활동을 유도했다.

 

아울러,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통장의 역할도 함께 강조됐다. 특히 독거노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상시 안부 확인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통장은 행정 업무 지원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들의 책임감과 역량을 더 강화해,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야동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대야동은 앞으로도 통장들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열린 소통과 따뜻한 협력을 통해 주민친화형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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