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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15일부터 11일간 개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제329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흥시가 제출한 총 2조 4,05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집중 심사한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3,960억 원 증액된 규모로, 시의회는 긴급 현안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 '시흥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첫날인 15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임이 이뤄지며,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 후 16일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이후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21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급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집행부와의 투명한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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