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 운영 재개

연령별 맞춤형 추천도서로 폭넓은 독서 체험 즐길 수 있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8월 10일부터 ‘하반기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는 연령별 맞춤형 추천도서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2주간 대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접하며 폭넓은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10개의 책꾸러미를 완독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운영된 이 서비스는 다채로운 신간 도서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책꾸러미 서비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용자는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1층 또는 2층 자료실에 대출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윤주헌 군포시 중앙도서관장은 “책꾸러미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관심 분야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멸종위기동물 기억 잇는 'FRAME: 기억을 담는 기부 프로젝트'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은 8월 한 달 동안 ‘FRAME: 기억을 담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박물관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해, 멸종위기동물의 아름다우면서도 안타까운 이야기를 그래픽으로 담은 아카이브 액자를 기부자에게 증정하는 특별한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GGC멤버스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후 안내에 따라 플랜오션에 4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전시실에 전시된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 원화 액자(1점)를 전시 종료 후 자택으로 받아볼 수 있다. 참여자는 해당 액자를 통해 멸종위기동물 보호의 메시지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고, 지구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액자는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기부를 통해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구의 소중한 생명과 기억을 잇는 이 특별한 캠페인에 많은 관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