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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범 경기도의원, 중원구 현안 해결 위한 특조금 11억 원 확보

금광동 일대 도로열선 설치 사업 추가 예산 확보로 겨울철 결빙 해소 기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중원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그간 중원구 내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겨울철 폭설 및 결빙으로 인한 도로 기능 마비와 교통사고 문제를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지난 2024년 하반기에 확보한 금광동 도로열선 설치 예산 8억 원에 이어 연속으로 추진되는 두 번째 지원이다. 1차 예산은 중원경찰서 정문에서 금빛그랑메종 5단지와 황송마을아파트 사이 급경사 구간에 설치되고 있으며, 이번 2차 예산 11억 원은 래미안금광아파트와 한양수자인성남마크뷰아파트 사이 급경사 구간, 하원초등학교 일대 급경사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중원구는 급경사 도로가 많은 지역으로, 폭설 시 도로 기능이 마비되거나 ‘도로 위의 살인자’로 불리는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국중범 의원은 중원구에서 50년 넘게 거주하며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열선 설치 사업 예산 확보에 집중해 왔다.

 

국 의원은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 지역상권 활성화, 쾌적하고 안전한 중원구 만들기를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며, “이번 금광동 도로열선 설치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급경사 도로에 대한 도로열선 설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원 7년 차를 마치고 8년 차에 접어들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1년의 의정활동과 지역 활동도 처음 1년의 마음가짐으로 임하며, 지역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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