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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부천시 돌봄 통합지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초고령 사회 대비‘광명형 돌봄 통합지원’체계 강화

부천형 통합돌봄 모델 현장 방문… 전문가 중심 건강돌봄 체계 집중 탐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광명형 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6일 의료·복지 통합지원 강화를 위해 부천시를 방문해 통합돌봄 분야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6명이 참석했으며, 부천시 돌봄지원과와 소사보건소에서 ‘부천형 통합돌봄 모델’과 ‘통합건강돌봄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지자체로, 보건과 복지를 연계한 협력 체계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간호사, 치과위생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방문진료·방문간호·재택의료센터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7.9%에 달해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부천시의 선진 사례를 토대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광명형 지역 돌봄 통합지원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부천시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광명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시민 체감 중심의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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