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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강화수도사업소, 강화지역 소상공인 현황 파악 현장점검

강화수도사업소 관사 신축현장, 소상공인(에버그린팜, 강화섬김치) 운영현황 확인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임동주)는 제266회 임시회 기간인 21일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강화수도사업소와 관사 신축현장, 강화지역 소상공인 농업회사법인인 에버그린팜과 강화섬김치를 방문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인 강화수도사업소는 강화군 서도면을 제외한 1읍 11면, 25,873세대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기관으로, 강화정수장 등 2개 정수장과 길상배수지 등 4개의 배수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강화군 길상면 소재 신축 관사는 총 14실,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로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강화지역 농업회사법인인 에버그린팜은 메추리 약 25만 마리를 직접 사육하여 메추리알을 생산하는 알가공업체이고, 강화섬김치는 순무김치, 순무물김치 등 총 21개 종류의 김치를 가공 및 판매하는 업체로서 두 사업장 모두 HACCP, CLEAN 사업장 인증 등 지역 환경조건 및 지역특산물의 상품화를 모범적으로 적용한 기업들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강화수도사업소 운영현황과 관사 신축 공사현장 확인,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 현황파악 등을 위해 실시되었다.


임동주 산업경제위원장은 “약 78.6%의 강화군 상수도 보급률 향상과 원격지 근무 직원들을 위한 관사 신축이 잘 진행되기를 바라며, 강화수도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관사 신축이 계획대로 진행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들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농산물 등을 잘 활용해서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의 명물을 만들어내시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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