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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2020년도 청소년 의정교실 운영 재개

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 잠정 중단 된 후, 10.26부터 재개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 잠정 중단되었던 청소년 의정교실의 운영을 10월2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의정아카데미는 참가 학생 모두가 각자 의원역할을 수행하며 참여자들의 의견이 담긴 안건처리와, 자유로운 발언내용으로 구성 하여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의회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토론문화 체험하여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연중기간동안 진행되어 왔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에는 65개 학교, 2,070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었다.


코로나19의 상황에서 단계별 방역지침 준수와 학사일정 변경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학교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고자 10월26일부터 현장체험형 의정아카데미(3개교 91명)와 비대면 온라인 의정아카데미(12개교 264명) 를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혼란스러운 현재 상황에 적극적인 방역도 중요하지만 비대면 온라인 회의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 인천시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 많은 학생들이 직접 의회에 방문하여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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