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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 200여 명 달린 평화와 화합의 대축제…2025 KTX광명역 평화마라톤 성황리 마무리

박승원 광명시장 “남북평화철도, 광명에서 평화의 여정 시작될 것”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7천200여 명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염원을 달렸다.

 

지난 14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열린 ‘2025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에는 7천2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며 평화와 화합의 축제로 마무리됐다.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남북평화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하기를 기원하며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체 참가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4천여 명이 광명 외 지역에서 찾아와 전국적 관심을 입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에서 함께한 이번 마라톤은 시민들의 염원이 모여 평화의 메시지로 확산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KTX광명역이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점으로서 광명에서 평화의 여정이 시작될 수 있도록 평화와 협력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도 “7천200여 명이 함께 달린 오늘의 대회는 광명이 만들어가는 화합의 힘을 보여줬다”며 “체육회도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하프, 10㎞, 5㎞ 세 코스로 진행됐다. 하프코스에서는 이건희 씨(1시간12분18초)와 류승화 씨(1시간22분59초)가 각각 남녀부 1위를 차지했으며, 10㎞ 코스에서는 김민범 씨(33분10초)와 김주연 씨(39분12초)가 우승했다.

 

광명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출발시간을 오전 8시로 앞당기고 2.5㎞마다 급수대를 설치했으며, 광명소방서와 협력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구급차 8대를 배치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광명시 13개 유관단체와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여해 원활하게 진행됐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를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대표적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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