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시교육청, 학부모 놀이교육지원단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간담회로 소통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 놀이교육학부모지원단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 놀이교육학부모지원단’은 놀이교육 활성화와 아동의 놀 권리 보장 확산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동안 관내 학교로 찾아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121회의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가족 단위 놀이프로그램 및 학부모 에듀페스티벌 등에서 놀이마당을 진행했다.

 

놀이교육학부모지원단은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놀이교육 전문가로서 능력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배우고 전파하여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놀이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님들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교육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