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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성남 샛별중학교 경기도 최초 ‘비대면 온라인 동아리 발표 및 축제’ 열어

전교생 비대면(YouTube 라이브, 줌(Zoom)) 동아리 발표회 및 축제 참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 관내 샛별중학교(교장 배연옥)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들이 등교할 수 없는 원격수업 환경에서 2020학년도 샛별축제를 12.29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샛별중학교는 비대면 축제를 위해‘축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전교생 500여 명이 동시에 실시간으로 동아리체험부스활동과 축제에 쉽게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축제 온라인 플랫폼은 유튜브 라이브, 동아리 체험 부스, 카트라이더 게임, UCC 컨테스트 등 4개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1부 동아리 체험 부스 시간에 31개 동아리 부스 중 관심 있는 4개를 사전에 신청하여 시간대별, 학년별로 운영되는 동아리 체험 부스(줌 회의실)에 차시별로 한 개의 동아리에 참여하여 총 4개의 동아리 부스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2부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학생들이 학급별로 제작한 UCC챌린지, 팝송부르기, 외발 자전거 타기, 피아노 독주, 댄스, 가요부르기, 동아리 부서의 댄스, 밴드 공연, 카트라이더 결승전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비대면 축제의 진행을 위해서 개별로 학교에 등교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사전촬영을 하였다. 또한, 학급별 온라인 게임(카트라이더)대회를 위해 게임회사와 연결하여 전교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실시간 게임 예선전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원격수업 환경 가운데 비대면 축제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동료들과 함께 공동체의 힘을 경험함으로 협력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샛별중학교 배연옥 교장선생님은“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만날 수도 없고, 학교 공동체 생활을 경험할 기회가 부족하여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곤 했었는데, 9월부터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동아리 발표 및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하면서 신나게 교육활동의 성과를 나누며 또 다른 배움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축제의 기획에 참여한 교사들과 학생들 모두 한 목소리로 “처음 시도하는 비대면 축제 준비가 막막하였지만 함께 방법을 찾아가며 노력한 결과‘온라인 축제 플랫폼’을 구축하여 학생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과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킴으로 인간관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축제가 되었다.”고 뿌듯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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