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학생안전을 위해 학교와 마을, 학계가 모였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일, 고양시 저현고등학교에서 ‘학생안전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안전협력문화 확산과 학생안전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안전관련 시민단체 및 민간기구와 고양시의회 및 고양지역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안전을 위한 거버넌스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는 성신여대 학교안전연구소 한종극 전임연구원의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기조발제에서 연구원은 “학생안전 거버넌스의 핵심요소로 참여주체들의 실질적 참여, 행정의 협력, 안전개선의 효과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전문기관의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조발제에 이은 지정토론은 경기도교육청 김종일 사무관이 진행하고, 김서현(고양시의원), 박득배(경기도의회 입법분석관), 박성일(고양시 양일중학교 교감), 천민웅(고양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이성한(행복한미래교육포럼 정책실장), 유성찬(지속가능친환경사회 연구센터장), 송지현(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주변 등 학교길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직접 찾은 뒤 결과보고서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한국학교안전학회는 교내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보행로 가이드라인’을 연구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차근호 안전지원국장은 “토끼는 항상 세 개의 굴을 파 놓는다고 하는데 그만큼 안전에서는 만일을 대비해야한다”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학교와 마을 및 학계 모두가 협업을 통해 불시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제11회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 송년행사 열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지난 11월 21일 금요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제11회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송년행사‘빛나는 송년회’(부제: 반짝반짝 빛났던 11년 앞으로도 함께해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후원자·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복지관의 지난 10년을 함께 돌아보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에는 재즈그룹 어니스트 뮤직의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빛났던 순간’ 행운이벤트와 ‘늘푸른 O.X 퀴즈’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빛났던 순간’ 이벤트는 한 해 동안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빛났다고 느낀 순간을 카드에 적어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석자 간 공감과 격려가 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서 우수 후원자·단체 및 자원봉사자·단체 15명(곳)에 대한 감사 표창을 전달하며 후원자와 자원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들은 정기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