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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행감 첫날 화두 ‘공정’과 ‘탄소 중립’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첫날의 화두는 ‘공정’과 ‘탄소 중립’이었다.


지난 3일 군포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기획예산담당관, 홍보정보담당관, 감사담당관, 시민중심국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 위원장은 이희재 의원이, 간사에는 이우천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날 열린 행감에서 의원들은 민간위탁과 관련된 절차의 공정성과 탄소 중립 실천 등 환경 관련 사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견행 의원(산본2동, 궁내동, 광정동)은 기획예산담당관 감사에서 “각종 공모 심사위원 구성 시 공정성을 강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라고 지적했다.


홍경호 의원(재궁동, 오금동, 수리동)은 부서별 감사마다 민간위탁 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홍 의원은 “민간위탁 사업 추진 시 보다 공정하게 추진하고, 기회가 균등하게 배분되도록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탄소 중립’ 실천 및 환경 관련 사안도 의원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성복임 의장도 정례회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탄소 중립의 가치를 기준으로 모든 부서의 예산과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경민 의원(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은 위생자원과 감사에서 “환경미화타운 증설 용역 결과를 활용하되 토지이용계획 확인, 소각장 대수선 시기 등 다양한 검토를 하되 인근 지역에 설치해 사업장 효율을 높이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신금자 의원(비례대표)도 환경과 감사에서 “탄소 중립교육 후 실천 계획 및 실천사항을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추진해야 한다. 텀블러 사용 확대, 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운동을 추진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우천 의원(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도 위생자원과에 대한 감사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등 원가 산정, 인허가 목적에 맞게 운영되는지와 타 지역 및 사업장 폐기물이 혼입되는 사례가 있는지 분석하고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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