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의회, 중동 교량하부 체육시설 개장 축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과 이은진 의회운영위원장, 배정수 도시건설위원장, 신미숙 의원은 6일 중동 교량하부 생활체육시설 개장식에 참석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받아 사업비 5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중동 24-1번지 일원(국지도 23호선 고매교 하부) 도로부지에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소규모 실외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화성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들을 비롯해 화성시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시는 올해에도 동탄권 및 정남 용수교 일원에 소규모 실외 생활체육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봉담, 서신, 송산 등지에 근거리 실내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8개소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들 시설들은 앞으로 증가하는 시민들의 생활체육수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외활동 욕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사를 통해 원유민 의장은 “중동 생활체육시설 개장을 축하드리며, 모든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건강인 만큼 내 주변 가까운 곳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삶의 질 향상에 있어 중요한 수단이자 바람일 것이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갑갑함을 느끼셨을 시민 분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기시며 더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실외 생활체육시설 저변 확대를 위해 화성시의회 의원들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