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희공원 논습지에서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소 농업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시민들이 도시농부가 되어 직접 손 모내기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점차 잊혀 가는 농촌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며, 수확 시기에는 전통 가을걷이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하철종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도심 속에서 점점 잊혀 가는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농작물 수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교육의 장을 발굴해 공원 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시립박물관은 ‘박물관에서 하는 해외 인문기행’을 주제로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해외 인문기행을 이끌어온 국내 대표 인문학자들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인문학의 향연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몸은 박물관 강의실에 앉아 있지만 마음은 강사와 함께 해외 인문의 명소들을 답사하며 인문적 교양을 깊게 할 수 있는 ‘와유(臥遊)’의 시간이다. 첫 강의는 6월 20일, EBS ‘세계테마기행’의 명강사로 널리 알려진 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문학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장강삼협에서 만난 시선(詩仙)과 시성(詩聖)’을 주제로, 중국 장강(長江)의 삼협(三峽)을 배경으로 시선 이백(李白)과 시성 두보(杜甫)가 남긴 시를 통해 당시(唐詩)의 아름다움과 오묘함을 소개할 예정이다. 6월 27일에는 김영석 전 이탈리아 대사가 ‘알고 떠나는 로마의 휴일’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다. 그의 저서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국내에서 출간된 이탈리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스마트폰이 일상이 된 현대 사회에서 그 편리함만큼이나 중독과 거리 조절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중독예방을 돕기 위한 문화공연과 전문가 강연이 어우러진 힐링 강좌를 마련했다. 강연은 오는 6월 12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부평구 아트센터로 166)에서 ‘스마트폰과 나, 딱 좋은 거리 찾기’를 주제로 시민 대상 강연이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22.9%)은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이며, 3명 중 1명(37%)은 스스로가 스마트폰에 의존적인 편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강연은 스마트폰이 일상에서 필수품이 된 지금, 과도한 사용이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얼마나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지를 자각하게 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딱 좋은 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강연의 핵심 목적이다. 강연은 방송 프로그램 ‘미래수업’,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에 출연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6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선거 전 60일 법정 제한 기간에 따라 잠시 멈췄다가 다시 운영을 시작하게 됐으며, 더욱 다양해진 견학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2012년 조례 제정 이후 약 4만 7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 인천시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기존의 5개 권역, 40개 견학대상지를 47개로 확대하고, 연평도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서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강화권역에는 화개정원, 교동대룡리시장, 전등사 등 3개 견학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옹진권역에서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와 연계해 연평도를 방문하는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을 연 10회 시범 운영한다. 연평도 프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정왕로타리클럽는 지난 5월 26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이불 80채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정왕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3690지구에 소속된 지역봉사단체다. 이전부터 소외계층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라면 50상자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무더위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수복 정왕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매번 진심을 담은 후원을 보내주는 정왕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복지시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신현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7일 신현동 주민자치센터 강당과 벽진원(장애인 생활시설)에서 관내 어르신 및 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이미용 봉사는 신현동 적십자봉사회 이미용봉사단에 소속된 미용사들과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20여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뜻깊은 사업이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는 미산동 문화복지센터에서,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는 신현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봉사도 진행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봉사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 한승재 신현동 적십자봉사회장은 “형편이 어려워 머리를 자르는데 부담이 되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했는데 머리를 자르고 기분 좋게 가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단순한 미용을 넘어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시흥시와 5월 27일 시흥시청에서 위탁부모 21명(21가구/위탁아동 2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위탁(친인척)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탁부모의 아동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가정위탁 제도는 부모의 질병·가출·이혼·수감·학대·사망 등의 사유로 아동을 돌보지 못할 경우,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희망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해 안전하게 양육하는 제도다. 가정 위탁을 하고 있는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2025년 일반위탁(친인척)부모 보수교육은 ▲가정위탁서비스 안내 ▲아동특성에 대한 이해 및 양육 스트레스 관리·아동학대 예방교육 ▲위탁부모를 위한 이야기 나누기 시간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정영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 부모님들의 양육 스트레스와 평소 궁금한 점이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정위탁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지자체가 협력해 돕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국가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는 체계적인 창업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캠퍼스 내 인프라 및 다양한 지원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예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왔다. 이번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 지원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는 이와 함께 시흥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시흥캠퍼스에 조성된 SNU창업보육센터를 기반으로,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와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주간 진행되는 ‘축제 지속가능성 실천학교’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학교는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실천단을 양성하고, 시민 주도의 환경·사회적 영향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총 7회 차로 구성됐다. 축제의 기획·운영·참여 단계에서 탄소배출, 폐기물 발생, 사회적 포용성 등 지속가능성의 핵심 지표를 진단하는 강의와 토의를 진행하고, 이후 축제 현장에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분석하는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실천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환경, 축제, 지속가능성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축제의 환경적·사회적 영향을 측정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시민 스스로 도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다. 온라인 QR 코드 스캔 또는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시민의 권리 행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관내 18개 고등학교에 ‘학생 유권자 선거운동 안내사항’과 미디어보드 홍보물을 공유하며 고등학생 유권자들의 생애 첫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관내 기업들에는 ‘근로자 선거권 보장’에 대한 안내문을 공유하며 근로자들의 투표권 보장을 요청했다. 또한, 사전투표와 본투표일에 시흥도시공사가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제공하는 특별교통수단을 보다 많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유권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선거 담당 부서는 20개 동을 직접 돌며 각 동장들과 함께 선거 준비 현장을 둘러보고, 투표 독려 현황도 파악했다. 시흥시 홈페이지에는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및 투표소 정보를 이름과 생년월일만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배너가 설치되어 있다. 선거 당일인 6월 3일 20시까지 핸드폰으로도 쉽게 본인의 등재여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적극적인 투표는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