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1동,동탄2동)에게는 밝고 힘찬 에너지가 가득하다. 이은진 의원은 "시의원은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시민을 위해 일하는 직업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고 정의했다. 신선하다. 그러면서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인데, 개인적인 감정이 개입되면 판단력이 흐려져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어려워지므로 공과 사를 확실히 구별하자"는 것이 본인의 의정활동 원칙 중 하나라고 힘주어 말했다. 흔히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 의원과 같은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국가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 처럼 외견 상 포장하는 말투와는 사뭇 달랐다. 이 의원은 "소수의 주장이라도 합리적이고 정당한 주장이라면 수용해야 하고, 다수의 주장이라도 지나치게 이해타산적이고 옳지 않다면 다시 재고해봐야 한다"며, "약자라고 해도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고 강자라고 해서 나쁜 것이 아니기에 기준을 가지고 잘 판단하는 분별력을 키우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미국 CES에 가서 느꼈지만, 화성시는 기업이 많다는 장점을 지닌 무궁무진한 발전도시다.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기획행정위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33년 역사상 최초 여성 의장인 김경희 의장. 김경희 의장은 제8대 때 비례대표로 시의원 당선 후 불과 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제9대 의장까지 올랐다.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화성시 발전을 위해 의원들 뒤에서 92만 화성시민과 소통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김경희 의장은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화성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다. 가장 큰 현안으로 군공항 문제를 꼽은 김 의장은 "정치인들로 인해 피해를 보는 건 시민들이고 민-민 갈등만 일으키는 상황이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정말 경기국제공항이 필요하다면, 세류역도 있고 버스터미널도 있고 활주로도 있는 수원군공항 현재 자리를 국제공항화 시키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담담히 말한다. ‘서로 배려하며 소통하는 의회, 집행부와 발전적인 미래를 만드는 의회,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하며, 합리적 견제와 균형 속에서 제9대 화성시의회를 이끈지 9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홍제언론인협회 회원사들이 23일 김경희 의장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화성시의 비전을 들어봤다. 이하, 화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최에 앞서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경연 참가팀을 모집한다. 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를 슬로건으로 요트 승선, 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거리형 댄스 퍼레이드로 전곡항 입구에서부터 메인 행사장에 이르는 약 100m 구간을 댄스로 물들일 준비가 된 끼 있는 시민 팀들을 모집한다. 경연으로 진행하는 댄스 퍼레이드는 장르 구분 없이 거리에서 퍼레이드 퍼포먼스가 가능한 15명 이상의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바다, 파도, 배 등 축제 이미지에 부합하는 주제를 가지고 축제장을 뜨겁게 물들일 준비가 됐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기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경연의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을 모집해 공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직접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3일 경기도와 화성시 도로정책 관련부서와 정책간담회 갖고 위험하고 불편한 화성시 일부 지방도로에 대한 신속하고 현실적인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이홍근 의원은 이날 오후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건설국 도로운영팀장과 도로정책팀장, 화성시 도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화성시에는 주변 여건의 변화와 달리 개선되지 못한 불합리한 지방도로들이 곳곳에 산재해있다”며 “우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안전문제와 통행불편이 심각한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이 시급한 곳에 도와 시의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도와 시 자료 등에 따르면, 지방도 310호선이 지나는 화성시 팔탄면은 전국 2위 규모인 1,800여개 공장과 5,300여개 중소기업체가 위치해있고 6만여명이 출퇴근길로 이용하고 있지만 도로와 보도 여건이 매우 열악하고, 특히 팔탄초등학교 정문과 도로가 맞닿아 있어 안전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또한, 지방도 309호선은 도로개설 당시 통합정리하지 않는 옛 도로의 진출입이 여의치 않아 안전과 불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병점지역소음대책위원회, 화성동서균형발전시민연대, 봉담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화성)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 화성국제공항비상대책위 등 화성시 지역 단체 관계자 6명은 2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경기(화성)국제공항 화옹지구에 조속히 건설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경기(화성)국제공항 추진 시민연대 등 212개 단체 일동’이라는 명의가 담긴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원시 일부 지역과 화성시 동부지역(동탄)은 집중된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대기업과 연구센터가 많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눈부신 도시로 성장을 하였지만, 수원시 세류, 서둔, 고색, 탑동, 평동, 곡반정 지역은 소음과 재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화성 서부지역 특히 우정, 장안, 마도, 서신, 송산지역은 모든 면에서 소외되어 교통, 복지, 문화, 생활편의시설 등은 아직도 1970년대에 머물러 있는 듯하다"고 수원비행장(수원화성군공항)에 따른 피해를 전했다. 이어 "수원화성군공항은 70여년 전 건설 당시에는 논과 밭 등 민가가 거의 없는 허허벌판 이었으나 도시가 팽창되면서 비행장 주변까지 주택이 들어섰고, 인구 밀집지역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을 3월 30일(목)부터 5월 17일(수)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앤서니 브라운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미디어아트 및 설치작품을 접목한 공간을 마련해 오랜 시간 사랑받은 이야기와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은 그림 속에 여러 디테일을 숨기는 기법으로 유명하다. 그림 속 숨어 있는 이미지를 찾다 보면 함께 온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 친구와 가족 사이의 대화는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양분이며, 작가 앤서니 브라운 작품관의 핵심 요소이다. 전시 기간 동안 앤서니 브라운의 예술적 신념에 영감을 받은 창의적인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방법을 배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은 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대중친화적이고 예술적인 가치를 두루 갖추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도시를 이어간다. 시는 간부공무원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다짐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렴 다짐 릴레이’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본인의 청렴 실천 다짐이나 명언, 사례 등을 내부게시판 ‘청렴愛안양’에 글이나 사진, 그림, 영상 등으로 자유롭게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지명을 받은 간부공무원은 7일 이내에 청렴 실천 다짐 등을 게시하면 된다. 시는 청렴 실천 다짐, 사례 등이 게시된 청렴愛안양을 통해 간부공무원은 물론 모든 직원들이 청렴을 되새기고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공정하면 지혜가 생기고 청렴하면 존경받게 된다’는 청렴 메시지로 사진을 찍어 청렴愛안양에 게시했다. 그러면서 “모든 시정에 청렴을 실천하고 청렴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며 “간부공무원들도 조직의 리더로서 청렴의 모범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최 시장은 다음 주자로 장영근 부시장과 김승건 만안구청장 2명을 지명했다. 이에 따라 청렴愛안양에 매주 2명의 청렴 실천 다짐 등이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는 20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7일 오전 안성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 공공산후조리원과 반도체특화단지 공모 중인 동신산업단지를 방문해 주요 추진현황 등 사업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경기 공공산후조리원은 안성시 옥산동 535번지에 위치하며 2,015.1㎡ 부지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 총 3,200㎡ 규모로 산모실 20실 내외로 건립되며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70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반도체소부장 특화단지는 약157만평(1단계 동신지구 48만평, 2단계 109만평) 부지로 반도체소부장 특화단지 및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대화를 나누며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반도체소부장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경기도의 협력을 약속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반도체소부장특화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그동안 타 시로 산후조리원을 다니던 안성시 출산가정의 부담이 줄어들게 되어 기쁘며 일자리가 부족하던 안성에 반도체 관련 산업단지가 생겨 반도체산업으로 더 도약하는 안성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6일 전 직원 대상으로 내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CEO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취임 후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강조했고, 지난 2월에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을 직접 수행한 데 이어 내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MZ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법’이라는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내부 고객만족도(ESI)조사 결과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2~5년 차 직원들과 김근영 사장이 2주에 걸쳐 그룹별 간담회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3월 간부회의에서 전 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주요 특강 내용으로는 ▲직장에서의 중요 가치 ▲근로에 방해되는 애로사항 ▲소통 창구의 중요성 ▲불만 사항 등 사장과의 간담회에서 직원들이 허심탄회하게 나눈 의견들이 반영돼있었으며, 더 나은 조직문화 확립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근영 사장은 “MZ세대의 직원들이 성장하고 전문성을 높이게 돕는 것이 이 자리에 있는 간부들의 역할이다”며 간부회의에 참석한 고위임직원에게 강조하면서 “시스템 개선, 업무 효율 강화, 소통 채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김미영 부위원장, 명미정 위원, 송선영 위원, 이용운 위원, 전성균 위원은 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소관부서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앤아이 스포츠과학센터 현장 실사 시 파악된 사용률이 저조한 고가의 장비들에 대한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으며,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및 화성시 여성다문화과, 체육진흥과, 화성도시공사 담당자 등이 함께 참석하여 유앤아이센터 스포츠과학센터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성시 국민체력인증센터의 운영 시스템과의 비교분석을 통한 스포츠과학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현재 유앤아이센터 스포츠과학센터는 이용률 저조로 인해 고가의 장비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상황”이라며 “철저한 장비 관리 및 센터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수립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담당부서와 함께 스포츠과학센터의 근본적인 운영방향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