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2025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목재문화페스티벌’은 탄소중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국산목재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며, 행사 첫째 날에는 국산목재가 얼마나 단단한지 체험해보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나무로 이어진 결혼 5년차 부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목(木)혼식’, 목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재미있는 퀴즈로 알아보는 ‘도전! 우든벨’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목재 조리도구와 임산물을 이용하는 요리경연대회 ‘아빠의 밥상’, 국산목재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가 열린다. 아울러 이틀 동안 나무반지 만들기, 목재 화병 만들기, 어린이 목재장난감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 효과를 알리고 국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서운면은 6월 5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신청사 개청식과 어르신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서운면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내빈과 5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서운면의 새로운 출발은 함께 축하했다. 1부 개청식은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만든 ‘우리의 고향 서운면’을 공개해 신청사 개청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2부 효잔치는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운면 주민자치센터 밴드부의 흥겨운 연주와 장향자 위원장의 트로트 메들리, 초청가수 한유채와 당찬의 공연이 무대에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자랑이 현장 접수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냉장고, 발 마사지기, 어깨 안마기, 라면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돼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치매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치매등록 기반 관리체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광명시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4천357명에 이른다. 시는 19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별 노인인구 중 약 1%에 해당하는 치매 또는 치매 의심 대상자를 선별하고,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로 등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연계된 대상자 중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검진을 실시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경도인지장애, 정상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쉼터 프로그램, 가족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도인지장애군에게는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과 연 1회 정기검진이 이뤄지며,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칩거자에게는 방문 인지학습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취약계층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군의 관리 사항은 다시 행정복지센터와 공유해 지역 내 돌봄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산림청은 국내 최초의 장거리 백패킹 숲길인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중간점검을 위해 산림청과 5개 시·도, 민간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동서트레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동서트레일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국립동서트레일센터 및 안내소 등 기반시설 조성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에는 마을이장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해 동서트레일이 지역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상북도 울진군 망양정까지 21개 시·군·구를 연결해 849km, 55개 구간의 장거리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서트레일 조성 3년 차인 올해는 10월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홍성군을 잇는 1~12구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울진군을 잇는 47~55구간인 300여km에서 백패킹 장거리 트레일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해외에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백패킹을 할 수 있는 장거리 동서트레일에 벌써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K-콘텐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6월 9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SSDA) 체험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센터는 삼성 에스원이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다. 인천시는 택시 호출, 기차표 예매, 음식 주문 등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현실을 반영해 이번 체험센터 유치에 적극 나섰다. 운영에 앞서 6월 9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체험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삼성 에스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 기념사진 촬영 및 체험존 라운딩 등을 진행하며 체험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센터는 어르신들이 최신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웰컴존&굿바이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8월 14일까지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광교)에서 열리며, 유럽과 미주 지역의 글로벌 투자기관과 협업해 경기도 스타트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한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스타트업 박람회다.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외 투자자와 연결해, 글로벌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에 특화된 행사다. 올해는 세계적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한층 더 차별화된 방식으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신산업 창업 10년) 이내의 AI 및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 부스 설치 등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국내외 투자자와의 1:1 사업설명회(밋업) 우선 제공, 글로벌 IR 피칭,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기술혁신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해외 투자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 혁신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스페인의 스타트업 플랫폼 ‘사우스서밋(South S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2차 참여자를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은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는 매칭된 기업에서 2개월 동안 근무한 후 기업 자체 평가를 통해 정규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사업 참여 청년에게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정해 1:1 직장적응 컨설팅과 맞춤형 직무교육 등을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실제 채용 의사가 있는 곳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근무조건인 워라밸, 유연근무제 운영 여부 등을 검토하여 총 89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IT, 전기, 전자, 사무·총무,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에 채용을 희망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휴직자, 재직자 제외) 신청 방법은 잡코리아 매치업 채용관에서 6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및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6월 23일 광주하남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제 2회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해 및 자살 등 위기 사안에 실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실제 학교 상담 장면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기획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위기상담(자해 및 자살) 개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는‘DBT(변증행동치료) 기반 자해 청소년 상담’을 주제로 두드림 정신건강의학과 송혜현 원장이 진행했다. 연수는 변증행동치료(DBT)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이를 반영한 상담 회기의 구성, 구체적인 대처 방법 및 사례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교 상담에서의 실제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최근 자해·자살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대처 역량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졌는데 오늘 연수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많이 배웠고 학교에서 위기 상담을 할 때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용했다”라며 소감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일 2025년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숲나들e를 통해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38,827명이 신청해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객실은 평균 7.74대 1, 야영시설은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여름 국립자연휴양림 최고 명소는 평균 경쟁률 91.46대 1을 기록한 경북 문경시의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601호이다. 주변 시설물로부터 떨어져 있어 호젓하게 휴식할 수 있는 이 객실은 8월 2일 당일 경쟁률이 425대 1에 달했고, 작년 성수기 추첨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한편, 야영시설의 경우, 평균 경쟁률은 대야산자연휴양림 10번 캐빈이 8.33대 1로 가장 높았고, 당일 경쟁률은 8월 15일 가리왕산자연휴양림 201번 야영데크가 35대 1로 가장 높았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별 최고 경쟁률은 무의도(26.63:1), 변산(13.82:1), 대야산(13.64:1), 용지봉(11.31: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당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탄소중립체험관을 조성하고, 지난 6월 5일 개관했다. 개관 나흘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한 체험관은 시민 환경교육의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기업, 환경단체,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탄소중립 시흥을 위한 다짐’ 선언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개관 직후 주말까지 운영된 환경교육주간 프로그램은 곰솔누리숲 기후행진, 환경인형극, 폐플라스틱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탄소중립 실천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일부 체험시설들은 예약이 조기 마감되며 높은 참여 열기 속에서 시민들의 폭넓은 호응을 끌어냈다. 또,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피드백과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콘텐츠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