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 이미경(더불어민주당, 영통2·3,태장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미경 의원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활동을 장려·지원하고, 생활체육 동호회 활성화를 위하여 수원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용어에 관한 사항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사항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기준에 관한 사항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절차에 관한 사항 △지원금 부정 수급 시 회수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학교체육시설 개방으로 대체·보완함으로써 자발적인 체육활동을 장려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미신으로만 여겨 잊히고 왜곡된 우리 신들의 진실이 담긴 <신과 함께-도서관 편(Along with the Gods: The Library, 2019)>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우리 신화 배경지도와 함께 옥황궁, 서천꽃밭 등의 장소와 연관된 13명의 신들을 소개하며 QR코드를 활용한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다양한 어린이 책에 표현된 옥황궁의 대별왕, 소별왕, 서천꽃밭의 할락궁이, 원천강 오늘이, 황산들의 성주신(황우양)과 지신(막막부인) 등의 이미지가 전시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리 신화이야기를 QR코드를 활용해 들을 수 있다. 그밖에 신화와 관련된 어린이 책 전시도 눈여겨 볼 수 있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신화연구자인 재단 책문화부 최진봉 부장의 오프닝 강연과 점토로 신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인 ‘뚝딱뚝딱 신 공작소’, 핀 버튼 제작 등도 진행된다. 재단 책문화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잊히고 왜곡되어 있는 우리 신화에 대한 어린이와 학부모의 인식이 올바르게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22일까지 ‘2019 시민 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귀농귀촌과 36명, 발효가공과 24명 등 모두 60명이다. 귀농귀촌과·발효가공과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 시민농업대학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7개월)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귀농귀촌과 교육과정은 ▲귀농귀촌 정책 이해 ▲농업 세무 ▲성공적인 귀농 전략 ▲작목별 재배 기술 ▲귀농 농가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발효가공과에서는 최근 농가 고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발효가공 농업을 현장 실습으로 살펴본다. 교육 내용은 ▲발효와 효소 이론 ▲장의 기원과 원천 ▲막장·전통주 등 발효 이론과 실습 등이다. 공고일(3월 4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의 학습의지, 봉사시간 등을 종합 평가하고, 서류심사·면접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지원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22일(오전 9시~오후 6시, 토&midd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외식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외식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은 경영·메뉴·홍보 전문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규모(면적 100㎡ 이하) 외식업소를 찾아 경영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진단한 후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보조사업자는 외식업소 경영진단, 조리기술 지도 등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하게 된다. 식품·위생 분야 현장방문 컨설팅을 수행한 실적이 있는 단체나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보조사업자는 외식업소를 방문해 ▲경영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경영진단’ ▲상권 입주 분석 등을 통한 ‘마케팅 전략’ ▲SNS 등 온라인을 이용한 ‘업소·메뉴 홍보’ ▲외식·소비현황을 분석한 ‘메뉴 개발’ ▲위생 분야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컨설팅한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15일까지 수원시청 위생정책과(팔달구 효원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과태료·과징금) 등 전체 미납·체납액을 농협은행 가상계좌로 한 번에 낼 수 있는 통합납부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상계좌 통합납부서비스는 지방세를 비롯한 주정차위반 과태료·교통유발부담금·환경개선부담금과 같은 세외수입 미납·체납액을 한 번에 낼 수 있는 서비스다. 납세자별 전용 통합가상계좌가 부여돼 미납·체납액을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CD/ATM기, 모바일 뱅킹 등으로 낼 수 있다. 기존에는 기업은행 가상계좌만 제공됐지만, 이번에 농협은행 가상계좌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돼 2개 은행에서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휴먼콜센터(1899-3300)로 문의하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납부해야 할 전체 세목·납부액, 생성된 가상계좌를 알 수 있다. 수원시는 납부자의 요청으로 만든 통합 가상계좌를 문자로 전송해 알려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납세자들도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미납·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면서 “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부터 관내 3개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굿 프렌즈(좋은 친구)’를 운영한다. 지난 4~5일 서호중학교에서 시작한 굿 프렌즈 프로그램은 11~12일 다시 한번 서호중학교에서 진행된다. 4월 동수원중학교, 6월에는 정천중학교에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인 굿프렌즈는 학교폭력 방관자를 중재자로 전환시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영상 시청, ‘공감적 대화로 표현하기’ 등 다른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4회에 걸쳐 ▲학교폭력의 개념과 특징 ▲방관자의 역할과 공감의 중요성 ▲상대방 감정 알아차리고 공감해주기 ▲중재자가 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소극적인 대응과 무관심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학교폭력에 노출된 피해 학생이 많다”면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중재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굿 프렌즈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6일 고압살수차에 직접 탑승해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 현장을 살펴봤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수원시청부터 동수원고가차도까지 1.5km 구간을 이동하며 “연일 지속되는 미세먼지 관련 기상예보로 시민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1일부터 6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고압살수차(4대), 먼지흡입차(4대), 노면청소차(27대) 등 도로 청소차를 새벽 4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시 전역에 집중적으로 운행하는 등 도로 위 미세먼지 저감에 힘쓰고 있다. 먼지흡입차는 도로 위 먼지를 직접 흡입하고, 고압살수차는 도로 노면에 1회 운행(2시간) 동안 약 5t의 물을 뿌려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한편 이날 백 제2부시장은 미세먼지 제거 현장을 점검한 후 수원시안전관리자문단 위원, 수원시 관계자들과 함께 영통구의 한 대형 터파기 공사 현장을 찾아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백 제2부시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해빙기 공사 현장에는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크다”며 “한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2018년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체계 사업’을 시작한 수원시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10개 지점에서 모기 11만 4831개체를 채집해 분석했다.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2016~2017년 ‘수원시 매개체 감염병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연구 용역을 한 수원시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수원시는 만석공원, 일월공원, 광교쉼터, 올림픽공원, 칠보산 입구, 서호공원, 신풍경로당, 영통구보건소, 산남경로당,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등 10개소에서 모기를 채집했다. 채집한 모기의 발생밀도를 조사해 분석하고, 종(種)을 분류했다. 발생밀도 자료는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었다. 전체 채집 모기 중 웨스트나일열을 옮기는 빨간집모기 비율이 62.0%(7만 1242마리)로 가장 높았다. 한국숲모기 13.9%(1만 5947마리), 금빛 숲모기 10.5%(1만 2029마리), 동양집모기 5.1%(5882마리), 말라리아를 옮기는 얼룩날개모기 3.4%(3930마리)였다.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지카바이러스 감염증,치쿤구니야열,황열을 옮기는 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는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6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해 ‘수원시 프리랜서 권익 보호 및 지원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송은자 의원을 비롯해 관련분야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성공회대 송주희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박명규 의원, 수원시 비정규직센터 이희원 센터장, 경기청년유니온 이하은 정책팀장, 수원시 노동정책과 이상희 과장 등 토론자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송은자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프리랜서의 정의에 대해 보다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프리랜서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구제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6일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교육실에서 마을의 생태환경을 알리는 ‘마을생태문화안내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마을 생태환경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3월 6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마을 ▲두꺼비논 이야기 ▲칠보산의 조류 ▲수원의 양서파충류 ▲수원화성의 역사 등 마을 중심의 다양한 생태문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계숙 경기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 등 환경 전문가 14명이 강연자로 나선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지역주민에게 마을의 생태 환경·문화·역사를 알리는 생태교육 보조강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2014년 개관한 수원시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권선구 금곡동 414-3)은 서수원 숲과 하천, 논·습지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환경교실, 엄마와 숲 나들이, 논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