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6일 인생플러스센터 도란도란실에서 공동생활가정 5개소 시설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공동생활가정(그룹홈, Group Home)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나 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생활시설이다. 위탁가정이나 입양이 어려운 아동, 부모의 사망이나 학대로 가정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생활지도원들이 보호자로서 아이들을 돌본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생활가정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여성가족과 직원과 시설장들은 ▲공동생활가정 연합회 구성 방안 ▲운영 활성화 방안 ▲후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점덕 꿈둥지 시설장은 “공동생활가정이 개인 시설로 운영되다 보니 아동 보호에 필요한 행정·법적 정보나 지원체계에 대한 접근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협의회를 구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운영이 체계화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공동생활가정의 발전을 위해 여러 시설장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6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민간 복지기관 간 사례관리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 복지 담당 부서, 관내 사회 복지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13개 공공·민간기관과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32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은둔대응팀장이 강사로 나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자립 지원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에 대한 개념과 현황, 관련 정책 이해, 실제 사례 중심의 지원 방안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복지자원 정보 교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기관별 신규사업 홍보, 위기가구 발굴 사례 공유, 사례 의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역 복지자원이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석한 동 행정복지센터 고독사 사업 담당자는 “고립 위험가구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26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2025년 2분기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로 모범을 보인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시민봉사과 관계자, 민원 우수공무원(6명) 등이 참석했다. 올해 2분기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는 ▲최대건(평촌동) ▲김보경(박달1동) ▲김가백(호계2동) 등 3명이 선정됐으며,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는 ▲정정숙(동안구 복지문화과) ▲정혜현(동안구 복지문화과) ▲강미란(만안구 건축과)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원 우수공무원들에게 “사회복지, 임대사업, 통신판매업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세심한 행정을 실천해주신 민원 우수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친절하고 성실한 민원처리가 행정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와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이끌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2026년 철도의 날 기념행사를 철도특구인 의왕시에서 열릴 수 있도록 기념식 유치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26일 열린 제312회 의왕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왕시가 대한민국 철도 산업의 중심지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철도특구 도시로서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왕시가 철도의 날 기념식을 유치할 경우, 막대한 경제 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한 의원의 생각이다. 한 의원은 “전국 각지에서 철도관계자와 방문객들이 의왕시를 찾게 되면서 인근 숙박, 요식업, 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의왕시가 명실상부한 철도특구로서의 명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현대로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철도 연구기관과 기업이 자리 잡고 있고, 한국교통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의왕ICD와 철도박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휴식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하안동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 조성했다. 시는 26일 오후 하안사거리 우리은행 뒤 쌈지공원(하안동 61) 내 설치된 하안동 이동노동자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하안동 쉼터 설치로 2021년 철산동(철산로30번길 9, 5층), 2023년 일직동(일직로12번길 17)에 이어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를 마련하며 권역별 쉼터 운영체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하안동 쉼터는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27㎡ 규모의 컨테이너형 간이 쉼터다. 내부에는 의자, 냉·난방시스템, 정수기,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등이 마련됐다. 전용 앱을 통해 24시간 출입할 수 있어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택배기사, 배달 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일하는 장소가 일정하지 않고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이 무더운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에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노동자 누구나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권리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아파트에 ‘시립호반샛별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26일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2단지 내 ‘시립호반샛별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시립호반샛별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 시가 광명제10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자를 선정한 후 리모델링을 거쳐 278.92㎡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3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0~3세 영유아 53명을 보육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들기 위해 공보육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립호반샛별어린이집이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놀이터, 부모님에게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에 개원한 시립호반샛별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3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많은 아동과 가정에 안정적이고 공공성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5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재난안전 분야의 국제표준 ‘ISO 22301(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기준으로, 태풍·화재·감염병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업무 중단 상황 발생 시 핵심 업무를 빠르게 복구하고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안양도시공사는 인증 취득을 위해 ▲전담 조직 구성 ▲업무 영향 분석 ▲위험요인 평가 ▲복구 전략 수립 ▲교육·훈련 ▲내부 감사 등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구축해왔다. 김경수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도 도시 기능과 시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앞으로도 시스템의 내재화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공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2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25 더 행복 담은 안양시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소락행성(笑樂行成) 웃고, 즐기고, 해보고, 성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양시 교육사업 발표, 최대호 안양시장과 육아 전문 방송인 장영란의 진솔한 교육 토크쇼, 학부모와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안양시는 핵심 교육사업의 5가지 키워드 ‘변화’, ‘최초’, ‘건강’, ‘복지’, ‘인재육성’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했다. 행사장에는 학부모와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등 800여 명으로 가득 찼다. 또, 안양시는 586억여 원 규모의 교육 및 청소년 지원 사업을 설명하며 특히,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청소년 복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사업(31억3천만원) ▲친환경 학교 무상급식(261억 8천만원)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40억 9천만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과 졸업앨범비 지원(6억 5천만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20억 5천만원) 등을 소개했다. 방송인 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의회가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 진행된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기금 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심의한 「의왕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의왕시 재활용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1건을 포함하여 총 13건을 원안가결했다.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은 심사 과정에서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보류 처리됐다. 이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 심의하여 상정된‘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표결 결과 가결처리 됐으며, 집행부가 재의를 요구하여 상정된'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찬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표결에 부쳐져, 재의안 의결정족수인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최종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6월 26일 열린 제312회 의왕시의회 제1차 정례회 2차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손1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인동선 농수산물시장역(가칭) 출입구 연장’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김 부의장은 “저는 미래교육센터 건립을 반대하지 않는다. 교육의 중요성과 미래 투자 필요성은 누구보다 공감한다”고 밝히고, “하지만 교통약자의 이동권, 통근·통학의 현실 문제, 주민 체감도가 훨씬 높은 교통 인프라 개선이 수년째 계속 뒤로 밀리는 현실은 결코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출입구 연장을 요구해왔지만, 매번 ‘예산 부족’이라는 이유로 검토 단계에서 좌절돼 왔다”며, “그러나 이번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에서는 새로 추진되는 미래교육센터 사업비 100억 원이 편성된 만큼, 시가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를 어떤 기준으로 정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인동선 농수산물역(가칭) 출입구 연장은 단순한 교통 편의성의 문제가 아니라, 통근·통학 여건 개선,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