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김포교육도서관(관장 김덕순)이 다음달 10일까지 김포그린학교와 협력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오조봇 창의력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조봇 창의력 캠프’는 초등학생을 위한 코딩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시대 미래 인재를 키우는 공유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수업 내용은 ▲오조봇 라인트레이싱 ▲오조봇 세계여행 ▲오조 블록클리 ▲오조봇 축구대회 등으로 코딩로봇 오조봇의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오조코드와 블록클리로 코딩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 외에도 도서관은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 학습코칭 프로그램 ‘배움그린’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강의실 및 수업 기자재 제공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덕순 관장은 “도서관에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향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조봇 창의력 캠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김포교육도서관 평생교육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한국교육의 미래는 대학입시의 개혁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현장을 둘러본 뒤 이와 같은 뜻을 피력하고 사회관계망에도 입장을 게시했다. 임 교육감은 “박람회 개막 당일 오전 6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학부모님들이 계셨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간절함을 이해하면서도 대학입시에 고등학교 교육이 좌우되는 지금의 모습이 과연 정상적인 상황인지 예전부터 고민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공교육 차원에서 미래에 아이들이 살아갈 필요한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여전히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은 대입제도가 변하지 않는 것에 그 뿌리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유․초․중등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으로서 우리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위해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겠다는 소명감을 다진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결론부터 정리하면 현재의 대학입시가 달라져야 한국교육이 근본적으로 변할 수 있고 미래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면서 “교육 본질을 강화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방향으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과 도민이 참여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정책캠프를 19일 개최했다. 경기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됐다. 교육감의 정책을 평가하는 도민평가단 20명,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20명과 공유학교 지원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캠프는 ‘경기공유학교’를 주제로 경기학생예술창작소를 방문해 ▲뮤지컬 교육 ▲전통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에서는 ▲로봇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노래 만드는 멜로디 제작소 등 지역 산업체·대학 등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은 있지만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로봇,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배울 수 있어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월에는 보건·의료 분야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운영 중인 학생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학생 맞춤형 건강 관리, 의료 분야 전문 실습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의 안정적인 현장 적응 지원을 위해 7월 19일 광주하남 지역 관내 교육공무직원 급여담당자를 대상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전문성을 높이고자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 대표강사를 초빙하고 강사와 연수생 간의 상호작용과 빠른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공무직원 복무 ▲ 교육공무직원 급여 부문을 오전, 오후 1일 대면연수로 기획하였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에 도움이 되고 우리 지원청도 현장이 원하는 연수를 기획하여 같이 성장하는 광주하남 교육가족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속의 문화예술공유학교의 특별한 프린지 콘서트가 7월 18일 목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7시 10분까지 광주시청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미담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광지원초등학교 광지원농악대, 신현중학교 취고수악대의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양음악과 국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였다.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광주 지역의 초·중·고 및 학교밖 청소년들이 모여 올해 3월에 결성되었다. 이창석 지휘자와 12명의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이들은 매주 토요일 경안중학교에서 꾸준히 연습을 이어왔다. 그 결과, 서양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광지원초등학교 광지원농악대는 18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통 농악의 흥겨운 리듬과 함께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광지원초등학교는 60여 명의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전교생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광지원 농악을 배우고 전수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학교로, 그 특별한 장점을 살려 전통 음악의 생동감과 활기를 더욱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n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22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산사태 복구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지역은 지난 2022년 8월 8일부터 17일까지 약 10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에 산사태 피해복구를 완료했다. 주민 이용이 잦은 생활권 지역으로 인공구조물인 콘크리트 사용을 줄이고 현장에서 채집 가능한 돌을 이용해 돌망태 구조물(심줄막이, 바닥막이, 기슭막이)을 사용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서울은 산림이 생활권 주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더 필요하다”라며 “강우 예보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사전통제, 선제적 대피 등 철저한 대비·대응 태세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수도권 거주자의 인구감소지역 이주 시 산지규제를 완화해 임업용 산지 내 주택건축을 허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산지는 크게 보전산지(공익용 산지, 임업용 산지로 분류)와 준보전산지로 나뉘는데 준보전산지에서는 주택건축 등이 가능하나 보전산지에서는 지정 취지에 맞는 제한적 범위의 행위만 허용돼 왔다. 특히 임업용 산지는 농림어업인만 주택건축이 가능했으나 앞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령이 개정되면 수도권 거주자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목적으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지역별 조례를 통해 임업용 산지에서 주택건축이 가능해진다. 산림청은 지난 15일 인구감소지역에서 산지전용허가를 받을 경우 지방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조례를 마련해 평균경사도, 산 높이 제한 등 허가기준 일부를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산지관리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다만, 산사태취약지역에서는 산지전용을 제한하도록 해 재해예방을 위한 허가기준은 더욱 강화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국민들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두촌면 목재수확지를 방문해 조림목의 생육 상황을 살피고 재해방지대책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청은 해당 목재수확지 대해 산사태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해 기상상황과 토양피복 등 생태적 변화를 지속해서 모니터링 해 왔다. 이곳은 목재수확 후 3년 동안 산사태 등 재해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조림된 나무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으로 변화되고 있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경제림을 중심으로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촉진해 생태보전과 경제적 이용이 가능한 숲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며, “목재수확지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경기 에이스(A‧C‧E) 중점 고등학교(이하 중점 고등학교)’를 운영한다. ▲모든 학생의 학력 지원(Academic ability for All)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Customized Curriculum)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선도적 경험(Experience)에 힘쓰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성공적인 학습 경험과 학력 향상을 위해 중점 고등학교 63교를 선정하고,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해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선정된 학교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주요 사항인 ▲학교주도 활동 시간 운영 ▲학기 단위 교육과정 설계 ▲진로 연계 교육활동 중 1~2개의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중점 고등학교 지원을 위해 정책 실행단을 별도로 구성하고, 모델 적용에 따른 학교 맞춤형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오는 20일과 8월 5~6일에는 중점 고등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정 교육과정 안내와 교육과정 운영 모델 개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외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교육원에서 도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보조교사의 수업 기술과 한국 문화 적응력을 높이고자 1년 미만 저경력 원어민 교사 대상 16시간 동안 대면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 교육과정 이해 ▲한국인 영어교사-원어민 보조교사 협력 수업의 실제 ▲학생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 공유 ▲한국 문화 적응 및 수업사례 나눔 네트워킹 구성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원어민교사는 “경험 공유로 한국 학생들과 학교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교실 관리 방법과 학습 활동을 적용해 한국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을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혜영 원장은 “원어민 보조교사 수업 역량 강화로 세계시민으로서의 학생 미래역량 또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원은 외국어교육뿐 아니라 세계시민, 국제이해 교육력 함양을 위해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