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과별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원을 위한 선도교사 양성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 고1부터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도모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목적에서다. 6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한 연수에는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선도교사를 비롯해 300여 명의 교사가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 이해 ▲과목별 최소 성취수준 진술문 제작법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계획 수립 및 실천 등으로 구성했다. 2025학년도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학년(고1)과 이전 교육과정 적용 학년(고2, 고3)이 달라, 이를 고려한 연수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실습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라는 고교 교육과정의 큰 전환기를 맞아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교원 역량 강화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교과별 선도교사를 양성해 지난해까지 공통과목(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2025년 입학생부터는 최소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녀 이해와 양육을 돕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5일 실시했다.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우리 아이 마음 이해하기’를 주제로 8월 23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5일에는 김포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정신건강전문의 지구덕 원장의 ‘꿈꾸는 아이, 성장하는 부모’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불안정한 세상 속에서 아이들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아이들의 삶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선택과 만남, 경험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며 아동 청소년기 대표적인 정신질환에 대해 안내했다.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의 성장을 돕는 부모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역경을 이기고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만남과 연결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초등학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가 정신과 약을 먹는 것에 대해 부작용이 없는지 궁금했다”라며 이런 전문적 강의를 더 자주 접하면서 아이를 이해하게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8일에는 남양주 화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경기교육은 새로운 변화가 있을 때 새로운 길을 과감하게 갈 수 있고, 새로운 길을 낼 수도 있다”라며 ‘변화에 대한 일상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취임 2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교육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기회·도전으로 만들어가는 경기교육, 그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남부청사에서 개최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정책자문위 대표, 공약이행평가단, 지역사회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1부) 돌아보는 경기교육 ▲(2부) 새로운 경기교육 ▲(3부)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주제 진행됐다. 채널GO3에서 실시간 중계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부‘돌아보는 경기교육’에서는 공약이행평가 분과장 4명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맞춤형 진로·직업교육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교사 수업 지원과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안전) 보장과 미래교육 행정체계 구축 등 공약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7월 5일 14시부로 제주해역 전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기원하여 해류를 따라 6월 말부터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크기가 1~2m로 크고 독성이 강해 어업피해뿐만 아니라 여름철 해수욕객 쏘임사고를 일으킨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5월 중순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 0.9개체/100m2의 해파리 출현을 확인했으며, 이는 2013년(1개체/100m2) 이후 최대 규모이다. 현재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제주 전 해역에 1~5개체/100m2로 고밀도로 출현하고 있으며, 해류를 따라 7월 초·중순 이후 남해 전 연안과 동해연안에 대량 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수산부는 특보발령 해역의 관할 지자체에 매주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절단망 부착 어선을 통한 해파리 제거 작업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쏘임사고 예방을 위해 차단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이 강하므로 쏘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4일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신관 청백리홀에서 소통하고 나누는 학교자율과제 성장나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자율과제는 교육공동체의 숙의를 거쳐 학교의 현안을 중심으로 진단, 계획, 실행, 평가의 선순환 과정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과제를 의미하며, 군포의왕의 모든 학교는 학교자율역량을 바탕으로 진단과 숙의를 거쳐 학교자율과제를 계획, 수립했으며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운영중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자율과제 관내 업무 담당 및 희망교원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자율과제에 대한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성장 나눔의 시간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학교자율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으로 1부에서는 태을초 이원주 교감의 '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자율과제' 연수가 진행됐다. 학교자율과제의 의미와 중요성, 학교 공동체 구축을 통한 자율과제 실천 방안 그리고 교육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등에 대해 통합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학교자율과제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나누며 학고자율과제 운영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43개 학교에‘학교 통학로 출차주의등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 통학로 출차주의등 설치사업’은 학교 교문에 출차주의등을 설치하여 차량 진출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시설개선과에서 학교 시설물 점검 중 관내 학교의 정⋅후문 통학로에 차량 출차주의등 설치율이 낮아 학생들이 등⋅하교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음을 알고 지난 3월 안산시에 사업을 제안했다. 안산시에서 해당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예산 지원에 적극 협조하여 올해 하반기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으며, 학교는 8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하여 학교 내 통학로에서 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태훈 교육장은“안전한 학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갈 것”이며“이번 통학로 출차주의등 설치 사업이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학교 시설물 관리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4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군포의왕 수리수리 모락모락 펀펀줄넘기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군포의왕의 초등학교 지구별(3개지구) 축제에서 남녀 상위 3개팀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본선 형식의 축제로, 관내 12개교 약250명의 학교 대표 선수가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참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등이 참석하여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이번 대축제는 △개인줄넘기 오래뛰기 △긴줄8자마라톤 △긴줄4도약뛰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 진행되어 학생들의 개인 기량 및팀별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가졌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군포의왕 펀펀줄넘기 지구별 축제 및 대축제는 군포의왕지역 초등학교의 줄넘기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군포의왕의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오는 10일까지 경기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 함양을 위해 원어민 강사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와글와글 GCE’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와글와글 GCE(Global Citizenship Education)는 ‘학교로 와서 진행하는 글로벌 시민교육, 모두 함께 와서 글로벌 시민되자!’를 주제로 한 학생 활동중심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평택, 화성 오산, 안성지역 10개 학급 300명에서 시작해 올해에는 동두천, 파주 등 북부지역까지 확대해 22개 중학교 65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원어민 강사와 현장 협력 교사가 함께 ▲다양성, 포용성을 주제로 한 영어토론 및 역할극 ▲학교와 학급 상황에 맞는 인권 포스터 만들기 등 학생 중심의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에게 보급한 크롬북, 태블릿을 활용해 자료 검색 및 공유 등을 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도 발휘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기반 교육으로 운영한다. 교육원은 이번 원어민과 함께하는 수업으로 세계시민교육과 의사소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도 상반기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 선정은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사업관리 우수성 ▲사업 환경 개선 노력 ▲적정 대가 산정 노력 ▲과업 변경 최소화 노력 ▲발주행정 생태계 개선 ▲5대 중점분야 이행 여부 등 6개 항목을 평가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심사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혁신적 접근과 뛰어난 사업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정보를 저장하고 신속하게 공유해 공사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또 이번 결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교육시설 공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플랫폼의 활용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 선정은 공정한 소프트웨어 발주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향후 경기교육 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KBS 1TV ‘인사이드 경인’에 출연해 “학생과 학부모가 더 이상 (공교육과 사교육이) 차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게 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 공유학교가 그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틀”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경기교육 설계는 이미 했기 때문에 설계에 맞춰 현장이 움직이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지역교육청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교육청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공유학교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이 발전하는 역할을 하겠다”면서 “공교육 영역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못 봤던 공교육의 형태로 경기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상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교육 현장의 현실을 냉철하게 살펴보면 교육청의 입장이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도의회와 교원단체를 향해 “교권보호 조례와 학생인권 조례가 위축되는 문제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