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초등 방과후와 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개선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도교육청은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방과후 2시간 무료 프로그램)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희망에 따라 ▲늘봄 집중 지원교(975교) ▲선택 지원교(357교)를 운영해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늘봄 집중 지원교는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가 늘봄 업무를 전담하고, 선택 지원교는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늘봄전담제 추진(기존 교사로부터 늘봄업무 배제 원칙)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배치 ▲늘봄지원센터 인력 추가 배치 ▲지자체 협력·지역자원으로 늘봄학교 업무를 경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54교 시범운영으로 발굴한 학교중심형(과대 과밀형), 지자체 협력형, 소규모 학교형(늘봄센터 전담형), 지역자원 활용형 등 학교와 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경기형 늘봄학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2018년에 휴원했던 성남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성남신흥2구역 입주에 발맞추어 5년만에 재개원 한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유아들의 행복배움터를 위해 팀별 지원 계획에 따라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을 운영할 인사를 배치했으며, 유아학비시스템을 점검했다. 또한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된 특별 지원팀을 꾸려 유아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재·교구부터 교육 콘텐츠까지 다각도로 꼼꼼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 새로 발령을 받은 김교사는 “유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지역사회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유아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성남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새로운 주거 환경에 어울리는 아름답고 유익한 교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인적 물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 조원동 청사 대강당에서 오는 3월 1일 자 신규 임용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신임 본청 국장 2명과 교육지원청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4명, 본청 과장 5명,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19명, 공모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286명 등 총 321명이다. 또한 수여식에는 같은 날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58명도 함께 참석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송미 제2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임용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순서는 새로운 경기교육 홍보 영상 시청과 수여자 대표의 소감 발표, 임 교육감의 축하 인사,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신규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모두 교육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화재 피해가 발생해 복구가 진행 중인 김포 솔터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대책을 위해 21일 오전 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솔터고는 지난 1월 24일 화재가 발생해 식당과 필로티 연결 통로 등이 소실됐다. 현재 소방서·경찰서에서 화재감식이 진행 중이며 복구를 위한 철거와 청소 작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솔터고 학생들의 새 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운유고등학교 여유 교실 활용방안 검토 ▲3학년 전면 대면수업 실시 ▲1, 2학년 격주 대면수업·비대면수업 병행실시 ▲학생 통학 지원 ▲학부모 의견 수렴 등 위탁 급식 절차 안내 ▲학부모 설명회 추가실시 등 교육과정 운영 대책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또 추진사항 점검과 복구 상황 공유를 위해 김포교육지원청과 솔터고, 운유고 등 화재복구 관련자와 매주 1회 대책회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화재복구 상황을 살피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최대한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의 수업 결손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월 21일, 24일 2일간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권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발생 시 체계적, 전문적 화해중재를 통한 치유와 회복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화해와 이해로 마음이 트이는 2024 안양과천 화이트(화해와 이해로 마음이 트이는)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안양과천 화이트 화해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갈등 중재를 하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문기구로서 2023년 관내 학교폭력의 학교장 자체해결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올해 화이트 화해중재단은 갈등 중재에 전문성을 지닌 전ㆍ현직 교원과 변호사, 상담 전문가, 학부모 등 49명을 중재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해 법률 자문, 갈등 사안 처리, 관계회복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폭력제로센터 내 피해학생전담지원관의 역할을 겸하여 학교폭력피해학생의 피해회복지원을 위해 피·가해 학생과 개별상담을 적극 권장하여 학교폭력피해학생의 피해회복 및 관련학생이 소속된 학급의 관계회복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nbs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 학생 모두의 학력 향상을 강조하는 ‘학력향상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부서 간 힘을 합쳐 학생 책임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워나갈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 내 학교 교육 담당 부서가 함께 머리를 맞대며 수립했다. ▲교육과정정책과 ▲교원인사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진로직업교육과 ▲융합교육정책과 ▲체육건강과가 협업해 유․초․중․고․특수․다문화 학생 등 도내 모든 학생의 균형적인 성장과 학력 향상을 함께 지원하도록 힘을 모은 것이다. 주요 내용은 ▲학력 진단 강화를 통한 학력향상 지원 ▲내실있는 학력향상 초‧중‧고 교육과정-수업-평가 실천 ▲유아의 기초‧기본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개별화 교육 운영 ▲다문화학생 대상 학력향상 지원책 마련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체육활동 활성화 ▲진로․진학 평가역량 강화 지원 ▲학생의 학력향상을 이끄는 교원 역량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우선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학력 진단 강화를 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월 20일 양주시청에서 ‘2024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여 미래에 지역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양주시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 지역의 교육자치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균형] 학교-지역 연계로 역량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운영, [미래] 지역사회 기반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목표로 8개 과제, 23개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과정-지역교육자원 연계 체험 프로그램 ▷미래로 자율동아리 ▷우주과학체험 ▷빛깔있는 교육과정 운영 ▷내 고장 마을교육 체험 등이 있다.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의 2024년 예산은 총 26억 3천 6백만원(양주시 19억 8천 7백여만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6억 4천 9백여만원)이며, 양주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 투입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2024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438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내 학생선수들은 ▲빙상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8개 종목에 출전한다. 도교육청 학생선수들은 대회 개막에 앞서 열린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했다. 빙상(스피드스케이팅)에서 정예진(구리 산마루초) 학생이 대회 4관왕을 달성했고, 정준환(평택 비전고) 학생이 크로스컨트리 4관왕, 유아윤(포천 일동초) 학생이 바이애슬론 3관왕에 도전한다. 경기도 참가 선수 591명 중 384명이 학생선수인 만큼 학생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경기도의 21연패가 결정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생선수들의 안전과 대회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대회기간 동안 경기도교육청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운영해 학생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장 주재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서는 ▲ 특별방제구역 추가 지정 등 예찰강화 및 총력방제 ▲ 현장여건을 고려한 혼효림 유도 등 맞춤형 방제 ▲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지역방제협의회를 통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지역을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하여 솎아베기 등 임업적 기술과 예방나무주사를 접목한 복합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제 현장의 사업품질을 높이기 위해 ‘책임방제구역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산림청은 집중 방제 기간동안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방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주마다 방제상황을 점검하는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나무류를 재선충병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 ․ 환경 ․ 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 ‧ 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 ‧ 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 ‧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