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배치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전담조사관을 모집·공고해 지원자 총 783명 중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후 최종 700여명을 위촉했다.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 사안 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교원,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경력자 중에서 선발했다. 오는 3월 2일부터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학교 현장 안착과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29일까지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사전연수(영상) ▲공통 과정(소양 과정) ▲실습(실무과정) 중심의 단계적 연수로 구성해 전담조사관의 전문성을 신장한다. 사전연수는 ▲아동학대·성폭력예방교육 ▲학교장자체해결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소양 과정은 ▲학교문화의 이해 ▲학교폭력 제도 및 관련 법령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조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6일 오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실의 변화, 에듀테크로 꿈꾸는 미래교육 입법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이학수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한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등 에듀테크 기반을 통한 경기도 미래교육의 방향과 교육의 새로운 가치 제공에 필요한 입법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은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에 힘쓰고 있으며,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구축해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미래형 교수학습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후속 조치로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운영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란 건축학의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 개념을 교육행정 영역에 도입한 것으로, 모든 정책 수립단계부터 장애 학생 등의 교육 약자를 고려해 정책을 설계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정책 수립과 실행 전반에 장애학생의 ‘완전한 교육 참여’를 보장하고자 힘쓰는 임태희 교육감의 정책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주요 운영 내용은 ▲도교육청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협의체 구성‧운영 ▲정책 수립 시 활용 가능한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체크리스트 운용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모니터링단 운영 등이 있다. 특히 교사와 교직원을 대상 모니터링단 운영은 실제 교육을 수행하는 현장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의 실효성을 충실히 보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는 장애학생의 교육 참여에 정책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교육 약자에 대한 정책 감수성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 27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는 올해 처음 운영하는 학교로 지자체⋅유관기관이 협력해 환경교육과정 모델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모델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협동성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성 ▲지역사회 협력 지속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지역 환경교육 협의체를 구축해 지역 내 실천사례 나눔을 확산한다. 도교육청은 국가환경보전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전력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델학교 내실화와 역량을 지원한다. 또 성과공유회와 평가를 통해 모델학교를 확장하고 학교급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간 상호성장의 기회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북부청사에서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 워크숍을 진행하고, 2023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과정 우수 자료집을 배부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환경교육은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이곳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며 “기존의 환경교육을 탄소중립 생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학습관에서 예비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자신감 향상 및 적응력을 돕고자 ‘학교종이 땡땡땡! 우리들은 1학년’을 운영한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들이 책을 활용해 초등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학교생활을 미리 경험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가 다니게 될 학교를 함께 이야기해보는 '학교생활을 경험해요' ▲친구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친구들과 좋은 관계 맺기' ▲선생님과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등 총 3차시로 진행된다. 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들이 학습관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해 자신감을 키우고 힘차게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학교 밖까지 확대 제공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늘봄 공유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늘봄 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학교밖 거점형 늘봄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 집중 늘봄 수요를 분산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하거나 학생 수가 적어 프로그램 개설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의 질높은 교육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단위로 시범 운영했다. 지난해 71개 기관(대학, 종교시설, 예술협회, 작은도서관 등)이 참여해 ▲어학(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음악 ▲미술 ▲전래놀이 ▲인성교육 ▲심리상담 ▲체육(댄스, 골프, 줄넘기) 등 기관의 특성에 따른 놀이, 문화, 인성교육, 예체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220교 1,970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늘봄지원센터 역할을 강화해 학교 늘봄 프로그램 운영 지원은 물론 도내 전 지역에서 거점형 늘봄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확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광주시와 함께 2024년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부속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속 합의서는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다양한 세부사업과 예산에 대한 합의이며,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다. 주요 내용은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부속 합의에 따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는 51억 4천만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래학교 조성 지원, 진로교육 지원, 고교학점제 및 특성화 육성, 문화예술 창의 체험 프로그램, 초등 돌봄교실 운영 등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미 교육장은 "광주시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인성과 역량을 갖춘 광주의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월 14일, 15일 트리니티 컨벤션센터에서 초등학교 부장교사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담당자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관내 47개 초등학교 교무, 연구부장 전체가 참여하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기본계획 및 2022 개정교육과정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등 2024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정책과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또한 교육활동 내용과 사례를 나눌 수 있는 교사 네트워크를 조직함으로써 미래교육의 방향성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워크샵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경기도교육청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방향과 단위학교의 교육활동을 함께 맞추어 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신학기 교육과정 구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고아영 교육장은 “ 이번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샵은 초등학교 신학기 교육과정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교육활동에 선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워크샵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월 15일부터 20일까지‘선생님과 함께하는 학교생활 이해 2024년 새내기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변화된 교육 환경에 따른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학부모로서 가져야 할 소양과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교육 신청 결과 회차당 200명~400명의 학부모가 신청했고 특히 중고등학교 학부모대상의 고교학점제, 자유학년제, 대학입시제도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교육방법은 급별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으로는 신입생 학부모를 위해 전반적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자녀의 첫 등교 요령, 중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해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년제 안내, 학교폭력예방 및 화해중재의 이해, 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해 변화하는 대입제도 및 고등교육과정 이해, 고교학점제 및 학부모의 역할 등에 대하여 학교 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을 모시고 운영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및 교육과정을 이해하여 학교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2월 1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환경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의 환경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중소 환경기업*들로부터 기업별 수상 소감 등을 듣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업들은 신소재 발명,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이번 박람회에 출품했고, 수상을 통해 그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화진 장관은 한국환경산업협회장(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 및 각 기업 대표들과 함께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 환경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한화진 장관은 “녹색기술을 토대로 성장하는 녹색산업은 환경 문제 해결을 넘어 경제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