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8월 7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한방애(愛) 이음’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의료 접근성이 낮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약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한방애(愛) 이음’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중 건강 상태가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을 통한 침 시술, 필요 시 한약재 처방 등 직접적인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매 회 방문 시에는 혈압과 혈당 측정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한의약 건강상담도 병행하여 제공된다. 한 대상자당 총 4회에 걸친 반복 방문을 통해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오산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일상생활 속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중심의 한의약 건강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7일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건강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 어르신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건강 보양식인 삼계탕과 여름용 냉감매트를 전달했다. 또한 폭염 시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폈다. 박용배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폭염 속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최학열 공동위원장은 “폭염 대비 안부 확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내강리에 있는 강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5회차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는 기존의 신청주의 중심 복지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에서 직접 주민을 만나 소통하며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마을 복지 강화 활동이다. 이날 상담에서는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제도 안내, 노인 돌봄, 보건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병행했다. 박옥희 위원장은 “희망복지상담소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복지자원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마을에서 복지를 먼저 찾고, 먼저 다가가는 복지 실현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공백 없이 촘촘한 마을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지역화폐분석연구회’가 7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 지역화폐의 지역경제 기여 효과 분석 및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임진모 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 6명과 연구용역을 맡은 처음헌법연구소 관계자가 참석해 과업 개요, 추진 방향, 세부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지역화폐가 코로나19 이후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의 주요 수단으로 확산됐으나, 실제 이천시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천시만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효율적인 지역화폐 정책 방향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연구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간이다. 박명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지역화폐가 이천시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보호에 일정 역할을 해왔으나, 그 실질적 파급력에 대한 엄밀한 분석과 정책효과 진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연구 용역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이천시민에게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는 현장감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용역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8월 7일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과 충주시청 임병호 농업정책국장, 장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 배인호 쌀전업농회 충주시연합회장 등 의회·공무원·농업인·농협 관계자 25명이 이천시를 방문했다.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및 이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과장은 국산 대체 품종 ‘해들’과 ‘알찬미’의 개발 및 시험 재배 과정을 설명했고, 홍광표 본부장은 브랜드 홍보·마케팅 전략과 품질관리체계를 소개했다. 충주시 대표단은 국산 대체 품종 시험 재배과정과 쌀 가공식품 개발, 품질 관리 시스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1시간 넘게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후 대표단은 이천시 대표 쌀밥거리에서 오찬을 가진 뒤, 장호원읍 남부지역 미곡종합처리장(RPC) ‘이천 라이스센터’를 방문해 첨단 자동화 도정 및 포장시설을 견학했다. 이천시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국산 벼 신품종 개발을 추진해 2021년부터 ‘해들’과 ‘알찬미’로 전체 재배면적의 90% 이상을 대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단백질 함량 6.0 이하 유지, 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4일, 경기도의회 경기마루에서는 독도의 실시간 영상을 전하는 ‘독도디지털체험관 송출식’ 행사가 열리며, 독도의 현재 모습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체험관 운영이 시작됐다. 이번 개관으로 경기도민과 학생들은 독도의 기상과 환경, 자연경관을 생생히 접하며, 대한민국 고유영토인 독도를 생활 속에서 더욱 가까이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회장인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과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교섭단체 대표들과 박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 협치수석이 자리해 뜻을 더했다. 또한, 국중범ㆍ김성수(안양1)ㆍ김진명ㆍ김철진ㆍ김태형ㆍ오지훈ㆍ이재영ㆍ최효숙ㆍ황세주 의원 등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소속 의원들도 함께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독도디지털체험관 설치는 지난해 9월 제37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용성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사업이다. 당시 김 의원은 “도민과 학생들이 올바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기상청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의했다. 또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추진하는 미래 항공 교통관리 체계에 맞춰 국제표준의 항공기상정보(IWXXM) 교환 시험 운영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흐름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공기상 예보·관측, 수치모델, 서비스, 교육 등 8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아동학대 발생 또는 의심 신고 이후 사례판단까지 수개월이 소요되는 과정에서 피해아동이 정서적 불안정 상태에 방치될 수 있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회복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례판단 전 또는 일반사례로 판단된 경우에도 아동과 보호자를 포함한 가족에게 상담, 교육, 의료적·심리적 치료 등 조기 개입이 가능하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조기개입’ 정의 규정 신설 ▲상담·교육·의료적 지원에 관한 사항 규정 ▲내용 보완 및 규정 강화 등이 포함됐다. 정영모 의원은 “아동학대는 단순히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피해아동과 가족에게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아동의 회복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서부·동탄·동부보건소가 재가 치매 어르신 총 300명을 대상으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를 무상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로 실종 고위험 치매어르신 100명씩 총 300명에게 지원된다. 스마트태그는 보호자의 휴대전화와 GPS가 연동돼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해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경찰청 사전지문등록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실종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2026년까지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전면 보급을 검토하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귀가 지원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은 시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일(JOB)하고 싶은 여성, 일(JOB)을 창조하는 여성’을 주제로 광주문화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일 ‘2025년 광주시 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채용존, 창업존, 홍보존, 부대행사존, 창업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채용존에서는 15개 기업이 경리사무·제조업·요식업·서비스업·의료 등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총145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해 182명이 현장 면접을 보고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창업존에서는 창업 동아리 13개가 참여해 여성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심리상담, 증명사진 무료촬영, 취업상담 등)을 운영했으며 창업특강 ‘초보 창업자들은 왜 프렌차이즈를 선택하는가?’ 및 여성기업 우수 제품 등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성 기업인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졌다. 여성기업 홍보제품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광주시지회의 바자회 물품으로 기탁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광주시장은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와 창업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