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9일,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에 ‘지역 균형성장’ 평가 항목을 신설하고 총사업비 기준 상향을 포함한 개편 방안을 마련한 것에 대해 “오래도록 주장해왔지만 벽에 가로막혀 있던 예타 기준이 드디어 개선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정말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가 4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보고한 안에 따르면, 기존 경제성·정책성·기술성 및 사업추진 가능성 등 3가지 평가 항목에 ‘균형성장’ 항목을 추가해 4가지로 확대하고, 예타 대상 총사업비 기준도 5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고준호 의원은 “그동안 기대를 걸었던 파주 3호선 연장 민자사업이 부진해 더 이상 의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파주 3호선 연장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길은 예타 통과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편안에 경기도에 꾸준히 제안해온 내용들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북부지역, 특히 파주는 수도권 내에서도 교통 인프라가 현저히 열악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만나 감사를 전하며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임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16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표가 참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에 폭우와 폭염으로 도민들이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서 많이 애써주시고 봉사해주셨다. 도민을 대표해 감사 말씀드린다”며 “할 일이 많고 갈 길이 먼데 그중에서 제한된 재원의 범위 내에서 어떤 것들이 급한 것이고 어떤 걸 로드맵으로 세우고 단계적으로 가야 될지에 대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간담회 개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찬수 회장은 “사회복지사와의 소통을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2만5천 명 회원과 함께 경기도를 더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이날 2017년 이후 동결되고 있는 처우개선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지난 7일 여주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취급 업무 종사자에게 필요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례, 일자리센터 관련 개인정보 분쟁 조정 사건 사례, 개인정보 부정이용 사례 등 직업상담사가 업무 중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업상담사는 업무시에도 항상 개인정보 관련 사항을 간과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지만 매년 실시하는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주시 구인구직 취업알선을 위해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직업상담사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다”라고 말하며, “반복적인 업무로 놓치기 쉬운 사항, 특히 개인정보 관련 사항은 항상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신경 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일죽면 이장단협의회는 8월 6일 오전, 일죽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통 안성’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장단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실천을 다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안전교통 안성’ 릴레이 캠페인은 안성시가 추진 중인 범시민 교통안전의식 함양 운동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한 실천 중심의 캠페인이다. 일죽면 이장단협의회는 "음주운전! 한 잔도 위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일죽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를 지목하며 지역사회 전반으로 교통안전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장단협의회는 지속적인 교통안전 활동과 계도 활동을 통해 마을 단위에서도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호 일죽면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주민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도담소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임헌우 회장 등 37명의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존중받는 삶’을 위한 경기도 정책에 대해 소통했다. 김동연 지사는 “올 여름 몹시 더웠는데, 저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무더위쉼터, 취약계층 냉방비 212억 원을 긴급 지원해서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혜택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그 밖에 제가 행사 때마다 가서 약속드린 것들 잘 실천에 옮기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는 전국에서 제일 잘한다고 저희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광역 최초로 간병 SOS 프로젝트를 해서 벌써 600명 정도 혜택을 받고 계시다고 한다. 또 경로당 운영경비도 올해 18만 원으로 올렸고, 내년에는 더 인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어르신을 모시고 존경을 담아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오늘 온 협치수석이나 정무수석이 종종 연락을 드리면서 혹시 저희가 해야 할 일이나 심부름 할 것이 있을지 연락을 드릴 테니까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은 효심이 깊었던 정조대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로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시민 참여형 사진전 ‘찰칵! 우리의 오늘을 기록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록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사회와 나누며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달 진행된 ‘2025년 주말 가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암리 학살의 실체를 세계에 알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스코필드 박사를 비롯한 외국 선교사들의 사진과 보고서를 살펴봤다. 이후 역사문화공원을 찾아 제암리 순국묘역, 3.1운동순국기념탑, 스코필드 동상을 답사하고, 역사 현장을 배경으로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가족사진을 직접 촬영하며 ‘우리의 오늘’을 기록했다. 이번 사진전은 1919년 제암리 학살의 진실이 외국 선교사들의 기록 활동을 통해 세계에 알려졌던 것처럼, 오늘날의 시민들이 기록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시간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8월 3일, 2025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명시와 중국 랴오청시 대표 청소년단을 대상으로 태권도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광명시 하안동 소재 ‘비룡태권도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태권도의 기본 자세, 품새, 발차기 등 다양한 동작을 직접 배우며 한국의 대표 무예인 태권도를 생생히 체험했다. 또한 태권도의 핵심 가치인 예의, 인내, 집중력 등을 몸으로 익히며 진정한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이재한 위원장도 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전하고, 비룡태권도장과의 연계를 직접 지원했다. 이재한 시의원은 “태권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정신을 기르는 수련”이라며 “이 시간이 광명과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랴오청 청소년들은 “태권도를 직접 체험해보니 한국 문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 “함께 뛰고 배우며 친구들과도 더 친해졌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광명 청소년들과도 서로의 동작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우정을 다져 나갔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태백산, 하늘전망대 하늘탐방로. 오대산, 전나무숲길. 북한산, 송추계곡~울대습지길. 경주 남산, 삼릉숲길. 팔공산, 수태골 탐방로. 태안해안, 솔모랫길(해변길 4코스). 변산반도, 내소사 전나무 숲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캐릭터 굿즈 기업 ㈜한국이월드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은행유스센터에서 운영하는 ‘제1기 독도청소년의용수비대’에 독도강치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인형 ‘한국이’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인형은 8월 6일 열리는 출정식부터 2박 3일간의 울릉도 및 독도 탐방 일정에 동행해 독도 수호 캠페인에 활용된다. 기부된 캐릭터 인형 ‘한국이’는 독도에 서식하다 멸종된 동물인 독도강치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참가 청소년들은 ‘한국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 독도를 기억하자”는 취지 아래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하는 대표 청소년(정준영 은행중3, 이지우 이우중3)은 “이번 울릉군과 독도 탐방을 통해 독도 수호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이어가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국이월드 박혜경 대표는 “우리 청소년들이 독도 수호의 주체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도청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지난 7월 31일, 여주쌀을 사용하는 인증 음식점을 한데 모아 소개한 『쌀밥 미식의 도시, 여주』 미식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쌀맛 좋은 여주, 밥맛 좋은 여주’를 테마로, 여주쌀 사용 인증을 받은 여주 관내 음식점들을 모아 소개하는 책자로, 단순한 맛집정보 모음을 넘어 여주쌀의 관내 소비를 확산하고 여주쌀 사용 음식점의 영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각 음식점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주쌀을 사용하는 이유, 사용 후 느낀 변화와 장점 등을 생생하게 담아내 음식점의 철학과 진정성을 전하고 있다. 실제 음식점 운영에서 고정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식재료 중 하나가 쌀인데 맛과 품질은 최상급 이지만, 가격이 비싼 고품질 여주쌀을 식당밥으로 선택한다는 것은 여주맛집 사장님의 ‘밥맛’에 대한 철학이 반영된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원가 절감보다 고객에게 맛의 만족을 제공하겠다는 음식점의 고집이자 자부심의 표현인 것이다. 센터는 더 많은 음식점들이 여주쌀을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