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DMZ 일대에서 현대미술전시 `DMZ OPEN 전시: ‘언두 디엠지(UNDO DMZ)’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작가, 총 26점의 작품이 민통선 내 통일촌 마을, 갤러리그리브스, 그리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전시된다. 전시 제목인 ‘언두 디엠지(Undo DMZ)’는 양혜규의 2020년 작품 ‘디엠지 비행’의 영문 제목에서 빌려왔다. ‘언두(Undo)’는 흔히 ‘되돌리다’, `원상태로 하다`로 번역되지만, ‘열다’, ‘풀다’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전쟁과 분단의 상징이자 상흔으로 가득한 비무장지대의 역설적 현실 속에서, 인간의 접근이 통제됨으로써 야생성과 생명 다양성이 회복되고 있는 현재의 디엠지를 조망하고 예술을 매개로 새롭게 도래할 가능성을 상상해 보자는 전시회 기획의도를 담았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김선정(現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은 “‘DMZ OPEN 전시: 언두 디엠지(UNDO DMZ)’는 지난 70여년 간 긴장과 전쟁의 잔재로 존재한 비무장지대가 시간의 흐름속에서 자연 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포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1인당 5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선정 인원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지원될 수 있다. 다만, 현재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 상품권 신청은 8월 13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급된 상품권은 9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이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해당 상품권은 김포시 관내 수영장, 헬스장, 탁구장 등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체육시설의 이용률 제고와 민간체육업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지원은 어르신들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8일 10시, '2025 이천 꿈빚공유학교 지역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이천교육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공유와 협력 기반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 미래교육협력지구 상반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의 유기적 협력과 조정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정책 추진 주체 간의 실무적 이해를 높이고 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향후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이천교육지원청은 2026년 이천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8월 9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참석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날 기념식은 특히 광복 80주년을 앞둔 해에 열려 일제 강점기의 비극을 되새기고 다시는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이재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광복 이후 우리는 다시는 일제에 짓밟히는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으리라 믿으며 살아왔지만, 2025년인 지금도 여전히 역사는 왜곡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길원옥 할머님의 말씀처럼, 인간의 존엄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이 고통의 기억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일본 정부가 피해 할머님들께 진심 어린 사죄를 하고, 이 땅에 정의가 바로 서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해 8월 개통한 별내선(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이용자가 개통 이후 현재까지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암사역부터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별내선 가운데 경기도 구간 신설역인 5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다산역, 별내역)의 하루 평균 승객은 지난해 8월 한 달간 약 6만4천명에서 올해 6월 기준 하루 평균 약 8만4천명으로 늘어났다. 가장 승객이 증가한 곳은 환승역인 구리역(경의중앙선), 별내역(경춘선)으로 집계 됐다. 경의중앙선과 환승 가능한 구리역의 경우 개통 초기 하루 평균 1만1,800명 수준이던 이용객 수가 약 1만7,600명으로 49.3% 증가했다. 경춘선 환승역인 별내역 역시 개통 초기 하루 평균 1만2,300명에서 47.3%증가해 약 1만 8,300명대를 기록했다. 별내선 개통 이후 별내~잠실간 이동시간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기존 광역버스나 자가용 이용시 50분 이상 소요되던 구간이 별내선 개통 후 27분대로 단축됐다. 일일 운행횟수도 개통 초기 292회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324회로 32회 증편됐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이 지역기업과 손잡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한다. 시는 8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지역기업 7개사와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자체 개발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으로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는 ▲㈜미앤드 ▲㈜위미에르 ▲㈜씽크애드 ▲커피노마드㈜ ▲조선클럽㈜ ▲㈜에르비떼 ▲㈜저스트바이브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굿모닝광명’ 브랜드 기준에 따라 선물세트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유통 협력,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광명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 공동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광명동굴 기념품숍 입점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화 ▲유통채널 확장 등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굿모닝광명은 시민과 지역기업이 함께 만든 소중한 상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라며 “이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경기도 전통음식협회 수원시지부와 유준숙 수원특례시의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통장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성껏 담근 고추장(1kg) 30통, 된장(500g) 30통, 간장(500ml) 20통은 폭염취약 가구 및 고독사 우려 가정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전통장이 담고 있는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겼다. 김준옥 경기도전통음식협회 수원시지부회장은 “전통음식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유준숙 수원특례시의원은 “이런 정성 어린 나눔이 지역의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7일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 취약계층 50여가정에 보양식을 지원하는 ‘무더운 여름 힘내라 밥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삼계탕, 한우도가니탕, 신선한 과일을 전달하여 한여름 무더위에 기력이 약해진 가정에 영양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최근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 있을 이웃들이 영양식과 과일 섭취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동, 안성2동)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협조로 주관한 누구나 돌봄 사업 운영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제공기관 교육’이 지난 5일 안성시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가 추진하는 ‘누구나 돌봄’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특히 2025년 하반기 새롭게 선정된 8개 신규 제공기관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현장 방문과 전문 강의로 진행됐으며, 총 18개 제공기관이 참여해 실무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사업 운영 지침과 서비스 제공 기준에 대한 안내, 제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기관별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사례관리 전략과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이 공유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실무적 어려움에 대한 해소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제공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운영 노하우를 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8월 7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협력해 오던 부천소방서와 협력 아래 오정119안전체험관에서 실시 됐으며, 참여자들은 지진체험, 화재진압체험, 화재대피체험, 완강기체험 등 실질적인 소방안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재난대응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 및 외국인가정을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화재 발생 시 대처법, 지진대피요령, 초기 진압 방법 등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고 고층 건물 탈출을 위한 완강기 탑승 등 실습해 보며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경험을 제공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다문화가정도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누구나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적인 행동 요령을 얻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교육에